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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3.


손흥민, 비행기서도 우승컵 '꼭'…목에는 메달
손흥민 유니폼, 경매 12시간 만에 2천만 원 돌파
손흥민 유니폼, 토트넘 선수단 중 최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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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유럽팀을 정상으로 이끈 최초의 한국인 주장, 그러니까 손흥민 선수가 생애 첫 우승으로 일어나는 기록이죠.
00:09그 누구보다 기뻐했던 손흥민 선수, 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도 또 다른 기록을 갱신 중이라고 합니다.
00:30이남희 기자, 다시 봐도 굉장히 자랑스러운 우리 손흥민 선수 우승 소감이에요.
00:38그런데 경기장 안에서 뿐만이 아니라 경기장 바깥까지 그야말로 우승의 여운을 만끽하고 있다면서요.
00:43지금 여러 가지 영상이 공개가 되고 있는데요. 하나씩 보면서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0:47먼저 대기실로 한번 가볼까요? 우승컵을 들고 우승컵 들까 말까 이렇게 발을 동동 구르면서
00:53동료 선수들과 기쁨의 환호를 외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59샴페인을 뿌리면서 서로 아주 기쁨을 만끽하고 있고요.
01:04또 토트넘이 또 다른 영상을 공개했어요.
01:06이제 경기가 끝나고 호텔로 들어갈 때 버스에 옆에서 이렇게 경적을 올리거든요.
01:13빵빵빵, 보세요. 빵빵빵빵빵. 많이 듣던 소리인데 우리 대한민국 응원하는 느낌도 들면서
01:22저렇게 또 환호하는 거리의 시민들을 향해서 이렇게 인사도 해주고요.
01:27그러면 스페인이잖아요. 그러니까 vamos 가자 이러면서 같이 가자 이렇게 하면서
01:31인사를 하면서 굉장히 또 시민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도 토트넘 영상을 통해서 공개가 됐습니다.
01:39또 다른 영상이 있는데요.
01:40자 이번에는 우승컵을 안고 있고요.
01:44지금 보면은 손흥민 선수가 지금 이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01:52우리는 메달을 걸고 있는데 사실은 우승했을 때는 메달이 없다가 지금 이제 메달 건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2:00그러니까 우승했을 때는 메달이 없었다. 그러니까 없었던 메달이 갑자기 생긴 거예요?
02:04아니 그게 무슨 연유가 있습니다. 보통 이제 저기 보면 사진 보면 손흥민 선수만 우승 메달이 없어요.
02:10그렇네요.
02:10우승컵은 팀에 주지만 우승 메달은 선수들에게 수여를 하거든요.
02:14그런데 이 협회 측에서 처음에 준비한 우승 메달이 30개였어요.
02:1930개 정도면 되겠지라고 준비를 해놨는데 저 팀에 토트넘 팀에 있는 선수들이 부상 선수까지 다 참석을 한 거예요.
02:25하나씩 하나씩 걸어주다 보니까 나중에 캡틴 우리 손흥민 선수한테 걸려고 하니까 메달이 부족한 거예요.
02:31두 사람이 못 받았는데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노메루라고 하는 선수 그 선수에 딱 끊어져 버린 거예요.
02:36그래서 우승컵을 들어올 당트를 올릴 당시에는 메달이 없었고요.
02:41그리고 나서 협회 측에서 최페리 회장이 사과를 했고 라커룸에 가서 직접 전달을 했습니다.
02:47그래서 나머지 못 받은 선수들에게 다 메달을 전달했고 손흥민 선수도 결국 나중에 메달을 받게 됐습니다.
02:53뒤늦게 받은 메달이군요.
02:54저렇게 트로피에 메달에 태극기까지 세 가지를 안고 런던으로 귀국을 했습니다.
03:00손흥민 선수.
03:01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도 새 기록을 경신 중이다.
03:04이게 무슨 말이에요?
03:05손흥민 선수의 유니폼 가격이 계속 기록을 경신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3:10지금 보시는 이 사이트, 경매 사이트인데요.
03:13여기에는 손흥민 선수가 유로파컵 결승전에서 준비가 됐던 그 유니폼이 경매가 올라왔습니다.
03:20실제로 착용은 경기 중에 하지 않은 여분의 유니폼인데
03:23일단 이 입찰, 경매가 시작될 때부터 12시간 만에 1만 2,890유로.
03:30우리 하나로는 2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있는지.
03:332천만 원이요?
03:33네, 낙찰가가 일단은 지금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3:36그리고 이 금액은 토트넘 선수단 유니폼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금액이고요.
03:41현재 최고 입찰자는 호주 국적의 구매자로 알려져 있는데
03:45저도 사실 궁금해서 이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아직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있더라고요.
03:49그래서 금액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충분히 높지 않나.
03:54그만큼 얼마나 전세계 팬들이 손흥민 선수를 사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03:59그러니까요. 팬들 입장에서도 17년 만에 우승이니까 얼마나 저게 가지고 싶을까 싶기도 합니다.
04:06그런데 오죽하면 우승한 날 태어난 아이에게 이렇게 흥민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팬도 있어요?
04:13그러니까요. 정말 토트넘의 열혈팬인 것 같습니다.
04:17바로 토트넘이 우승한 그날 태어난 딸이 태어났어요.
04:21이 아이의 이름을 안젤라 메디슨 흥민이라고 지었다는 거예요.
04:25흥민 알긴데 메디슨은 바로 또 토트넘의 부주장 제임스 메디슨 선수의 이름을 따서
04:31메디슨 바로 지금 보시는 손흥민 또 메디슨 선수를 보실 수 있는데요.
04:36이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안젤라 메디슨 흥민이라고 지었다고 하고요.
04:40그러면서 우리 딸 안젤라가 토트넘 영광의 시절로 돌아가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04:45이런 메시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BBC 보도였습니다.
04:48손흥민 선수의 우승은요. 한국 축구사에도 그야말로 새해 이정표를 썼죠.
04:53특히 한국 축구에서 빠질 수 없는 전설의 기록도 쓰고 또 새로 쓰고 있다는데요.
04:59그래서일까요? 이분과 평행이론까지 나옵니다.
05:02성흥민 선수 같은 경우는 또 아버지가 엄격하셔서 또 아들 교육을 잘 시켜서 팀을 잘 이끌어 갔던 것 같은데
05:13우리 어른들이 더 아이들을 잘 좀 교육을 시켜야 되지 않을까
05:18아니 차범근 감독과 무슨 평행이론이에요?
05:25원래 평행이론이라는 게 결국 같은 역사가 반복될 경우에 평행 세계에 있는 것 아니냐
05:30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데
05:32지금 차범근 감독과의 평행이론은 차범근 감독의 SNS 내용을 보고 네티즌들이 또 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05:39차범근 감독은 22일에 SNS를 통해서 손흥민 선수의 유로파컵 우승을 축하를 했는데요.
05:47그 내용을 보면 자신이 그 컵을 들어올렸던 날도 현지 시각으로 21일 밤이었고 한국 시각으로는 22일이었다.
05:56그때 또 생일이었기 때문에 그런 즐거운 기억이 있는데 너무나도 굉장한 우연이다라고 하면서 손흥민 선수의 우승을 축하를 했습니다.
06:05이걸 보면 결국 같은 날 역사적인 우승컵을 들어올린 두 선수, 감독
06:11이 두 사람에 대해서 평행 세계에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즐거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6:16그러니까 차범근 감독이 워낙 전설적인 기록들을 달성했기 때문에
06:21이렇게 손흥민 선수가 어떻게 보면 활약을 할 때마다 이 기록 뛰어넘을 수 있냐 없냐 축구팬들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06:28그렇습니다. 유럽 무대 최다 골 이 신기록을 손흥민 선수가 갈아치웠습니다.
06:33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 차범근 선수가 실제로 26세 유럽 무대에 데뷔해서 11년간 뛰었거든요.
06:38그리고 나서 세운 기록이 121골입니다.
06:41유럽 무대 최다 골을 갖고 있었는데요.
06:44그동안 차범근 감독이 갖고 있었던 유럽 무대 최다 골에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06:48123골을 집어넣습니다.
06:50이게 대단한 게 뭐냐면 지금 손흥민 선수는 지금이 전성기잖아요.
06:54차범근 선수 같은 경우에 선수장을 마감하면서 기록을 121골이었는데
06:59손흥민 선수는 아직도 뛸 수 있는 전성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07:03이보다 훨씬 더 많은 골을 집어넣을 수 있다는 점 이런 점이 눈에 띄는데
07:06손흥민 선수 데뷔 나이가 20세였습니다.
07:09유럽에 데뷔했던 나이가.
07:10그리고 9년 만에 이 대기록을 기록한 걸 보면
07:12앞으로도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내올을 걸로 생각됩니다.
07:17손흥민 선수 입장에서는 차범근 감독의 존재가 상당히 남다를 것 같기도 해요.
07:21맞아요. 얼마 전, 7년 전에 영상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07:272019년 바로 이 영상입니다.
07:29콜롬비아전. 우리가 2대1로 승리를 하고
07:31그 대기실에 돌아와서 정말 차범근 감독이 품에 안겨서
07:36한동안 말없이 계속 안겨있어요.
07:38한참 안겨있다가 그제서야 끝나고 나서는
07:41정말 감독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7:46결승전 앞두고도 차범근 감독과의 비교도 참 부끄럽다라고 말할 정도로
07:51엄청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었거든요.
07:54무엇보다도 유럽 진출 앞두고도요.
07:56내가 이렇게 있을 수 있었던 게 바로 차범근 선배, 박진성 선배 이런 분들이
08:01유럽 진출의 길을 훌륭하게 열어줬기 때문에
08:04내가 있을 수 있었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08:07손흥민 선수가 우승을 이룬 순간에요.
08:10그런데 눈길을 잡아끈 또 한 명의 시행 스틸리가 있습니다.
08:13바로 저 동그라미 표시가 된 배우 박서준 씨에요.
08:17아예 경기자까지 내려가서 얼싸 안고 뛰어다녔다면서요.
08:20배우 박서준 씨가요. 전날까지 촬영이 있었대요.
08:24그런데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서 또 스페인까지 달려가서
08:27같이 경기를 직관을 하고 승리한 후에 내려와서 저렇게
08:31얼싸 부둥켜안고 서로 기쁨을 나눴다고 합니다.
08:35손흥민 선수가 한국에 오면요. 함께 축구하는 사이라고 해요.
08:38그리고 몇 년 전에 공개됐던 손흥민 선수의 다큐가 있는데
08:42여기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서준이 형 맨날 여기 왔으면 좋겠다 이러면서
08:46박서준 배우에게 굉장히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고요.
08:49박서준 배우가 손흥민 선수를 특별히 이름을 저장해놓은 것도 눈길을 끌더라고요.
08:54혹시 들어보셨나요?
08:55뭔가요?
08:56손샤인이라고 저장을 했더라고요.
08:58손흥민, 손샤인을 합쳐서 손샤인이라고 저장하기도 놓고
09:01굉장히 두 분이 우정을 나누는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09:06어쨌든 앞으로 더 많은 기록을 세우게 될 텐데요.
09:09손흥민 선수가 마음 편히 사실 경기를 하려면 관련된 사건의 수사가 빨리 마무리되어야 하겠죠.
09:15경찰이 그런데 어제 피의자가 다녔던 병원을 압수수색했다는 얘기가 있어요?
09:21네, 그렇습니다.
09:22이제 피의자들이 협박을 하면서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가졌다라며
09:26초음파 사진 등을 이용해서 협박을 했었는데
09:28이와 관련해서 진료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09:32물론 병원 측에서는 진료 기록들, 사본들을 제출하긴 했지만
09:37일단 증거 관계를 더욱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09:40원본을 찾기 위해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09:4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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