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주 월요일입니다. 오는 12일이 바로 민주당 윤리심판원의 징계 회의가 열립니다.
00:06김병기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 징계 수의 과연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00:11앞서 김병기 의원은요. 당에서 나를 제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내 손으로 탈당을 할 일은 절대 없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기도 했죠.
00:21잘못은 했지만 잘못은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탈당과는 정말로 연결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00:30무혐의를 받고 제가 정계를 갖다 은퇴하더라도 저는 탈당하지는 않겠습니다.
00:36제명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제 손으로 탈당을 하지 않겠습니다.
00:41민주당을 떠나서 이걸 클리어한 다음에 돌아온다 저는 그런 건 믿지 않습니다.
00:46여러 의원들이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한 여러 가지 정치적 진로와 판단, 결단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는데
00:54이제는 정치적 책임을 졌기 때문에 최종적인 판단은 김병기 의원이 판단하고 결정해야 될 상황이 아닌가.
01:03국민의힘에서는요. 청와대와 당 입장에서는 김병기 의원은 이른바 손절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01:10하지만 그게 과연 쉽겠느냐 이렇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01:13지금 김병기 전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중에 측근 아니겠습니까?
01:22그러다 보니까 이런 상황인데 이 사건의 의혹이 지금 민주당과 대통령실의 권력의 핵심부로 향하고 있다 보니
01:32지금 대통령실이나 민주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손절치고 싶을 겁니다.
01:40김병기 의원 입장에서는 나를 제명을 시킨다 그러면 나는 터뜨릴 것이 많다라는 이 협박에 가까울 것이고
01:48지금 탈당하지 않겠다라고 지금 버티는 거죠.
01:51손절당하고 싶지 않은 겁니다.
01:52일단 김병기 의원 측이 윤리심판원에 이런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2:00그러니까 회의를 좀 연기를 해줄 수 있는 여부를 물어봤다는 겁니다.
02:06오늘 오전에는 회의 연기를 요청했다라고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있지만
02:10저희 채널A 기자가 확인을 해봤더니 연기를 요청한 게 아니라 연기를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문의를 했다.
02:17이렇게 지금 확인이 되고 있고요.
02:20한마디로 준비할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그런 입장이겠죠.
02:24그런데 윤리심판원에서는 원칙적인 입장이었습니다.
02:2812일 회의는 그대로 진행한다.
02:30일단 윤리심판원이 예정대로 징계 결정을 12일에 내릴지가 관건인데요.
02:39일단 당 내부에서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좀 온도 차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02:44김병기 의원을 향해서 선당 후사 얘기를 꺼냈던 박지연 의원.
02:50한 발 더 나아가서 이제는 제명 얘기를 꺼냈습니다.
02:54사랑하는 후배다.
02:56사랑하는 동료다.
02:57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이제는 제명해야 될 때가 왔다.
03:00이렇게까지 얘기를 했거든요.
03:02이렇게 보면 윤리심판원의 징계 수위를 대충 좀 짐작을 해볼 수 있을까요?
03:07저희가 그건 아직까지는 예단할 수 없습니다만
03:09김병기 선 원내대표 같은 경우 본인이 원내대표직을 그만두고 난 다음에
03:13탈당하지 않고 소명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힌 것 같고요.
03:17그런데 이제 본인이 저렇게 얘기한 건 13가지 정도에 해당되는 다양한 어떤 의혹들이 있기 때문에
03:22그것을 해명하는 자료를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니
03:25아마 아마 거기에 대한 질문을 했던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3:29일단 민주당 입장은 당원당규에서 처벌을 하려면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야 된다.
03:35그리고 그 날짜를 박았기 때문에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어떤 얘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03:39그 일정으로 가겠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3:41내부는 좀 두 가지 정도의 입장이 있는 것 같아요.
03:43뭐냐면 12일 날 소명 기회를 줘서 소명 내용을 들어야 한다.
03:49이런 절차를 밟아서 당원당규대로 진행이 돼야지
03:53그 이후에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는 판단을 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고
03:5712일 날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는 거죠.
03:59또한 측면에는 선당호사가 중요하다.
04:02이 문제는 수사로 밝혀질 사안이기 때문에 꽤 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04:06그렇다면 원내대표까지 하신 분이라고 한다면 당을 위해서 당 밖에서 본인이
04:11이 의혹에 대해서 해명하고 해명 자체가 무죄가 된다고 그때 돌아도 되는 게 아니냐.
04:16이런 두 가지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04:17그래서 계속 말씀드리는 게 12일 날 윤리심판원이 결정을 내릴지 안 될지 모르겠어요.
04:23의혹이 13가지가 있기 때문에.
04:24하지만 그 과정을 보게 되면 여러 가지 정황에 대한 심판원 내부에 흐름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4:30그 흐름이 반영된다면 저는 이분과 관련해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이쯤에서는
04:36본인이 어떤 형태로든지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04:40하지만 당에서는 절차, 당원 당부에 대한 절차는 꼭 좀 지켜줘야 되는 거 아니냐.
04:45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저는 다음 주 정도가 지나게 되면
04:48상황에 어떤 일정한 정도의 매듭이 좀 지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4:52당 내에서는 이런 의견도 있다고 해요.
04:54그러니까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 자리에서 지금 물러났지 않습니까?
04:57이 정도면 정치적으로는 책임을 진 게 아니냐.
05:00이런 또 옹호 의견도 있다면서요.
05:02그러니까 정치적 책임을 졌다라는 건 이제 1단계의 어떤 수습책일 수 있겠죠.
05:07지금 이렇게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원내대표직을 유지한다라고 하는 것은
05:13본인에게도 당에게도 굉장히 큰 정치적인 책임을 지우게 되는 일이기 때문에
05:18그런 면에서 정치적 책임을 1차적으로 졌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05:21더 나아가서 지금 이런 의혹의 의혹이 한두 가지도 아니고
05:25사실은 10가지가 넘는 의혹들에 대한 제보나 폭로가 이어지고 있고
05:29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어떤 사안 하나하나 자체의 무게가 굉장히 심각하다.
05:34그러니까 단순히 어떤 감정선을 건드리는 문제라든지 이런 수준이 아니라
05:38이 제기되는 의혹들이 어떤 사실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 정도의 비판까지도
05:43제기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05:45사실 원내대표직의 사퇴와 어떤 의원직에 대한 유지 문제
05:50이것이 저는 분리돼서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05:53그런 점에서 당의 징계 수위가 굉장히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05:57알겠습니다.
05:59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병기 의원, 윤리심판원의 결정 12일에 나올지도 관심사고요.
06:05본인의 위치에 대해서 어떤 결심을 할지도 관심사고
06:12경찰 수사는 또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06:15또 국민의힘이 제안하고 있는 특검 제안
06:18민주당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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