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제를 부탁해 오늘은 경제산업부의 김태욱 차장이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13김 차장, 매년 1월이면 세계적인 첨단 가전제품을 볼 수 있는 CES가 열립니다.
00:20올해도 열렸는데 항상 이 CES는 볼거리가 풍성해요.
00:25올해 주목해야 될 건 뭐였습니까?
00:27올해 슬로건이 혁신가의 등장입니다.
00:31그동안은 AI의 가능성을 봤다면 올해는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7그중에서도 피지컬 AI가 중심인데요.
00:40피지컬 AI가 뭘까? 쉽게 설명을 하면요.
00:43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 몸을 움직여서 일을 하는 AI인 겁니다.
00:50이게 영상 저도 몇 개 찾아봤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00:53로봇들끼리 권투도 하고 산업현장에서 우리 대신 일도 하고 이런다던데 이게 현실적으로도 된다는 거잖아요.
01:03그렇죠. AI가 얼마나 일상화됐는지를 영상을 보면서 설명을 좀 드릴게요.
01:10조금 전에 말씀하신 권투 로봇부터 한번 볼까요?
01:13글러브와 헤드기어를 착용한 로봇이 이렇게 가드를 올리고 잽 스트레이트를 피하거나 또 반격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복싱 동작을 선보입니다.
01:23아직까지 등 뒤로 왔을 때는 찾질 못하는군요.
01:25네. 아직 발전할 길이 조금 남기는 했는데 저 정도 성장한 것도 엄청 대단하고요.
01:30그렇죠.
01:30그리고 다음에 보실 거는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로봇 청소기인데요.
01:34네.
01:35이 로봇 청소기 마치 첩보요원처럼 이렇게 레이저가 지나가면 점프를 하기도 하고요.
01:41계단을 직접 올라가서 한 층 한 층 청소합니다.
01:44네.
01:45이렇게 가파른 내리막도 안정적으로 내려오고요.
01:48또 이건 무술 동작을 하는 로봇도 있습니다.
01:52무술 동작을 하는 로봇은 자연스럽게 공프 동작을 하는데요.
01:56이런 로봇들이 나오는 걸 보면 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많이 됐고 신기하고 놀랍다는 걸 볼 수 있는데요.
02:07이런 시연이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겁니다.
02:16그런데요. 이게 다 중국 휴머노이드입니다.
02:19아, 저게 중국 제품이었습니까?
02:20네. 중국은 꾸준한 투자와 지원으로 그 기술력이 누적이 돼서 현재는 압도적인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02:29그래도 우리나라 기업들은 또 어떤 기술을 선보였을까 궁금한데 우리 기업들도 역시 강점을 보였던 분야가 따로 있다면서요.
02:38네. 우리나라 기업들은 생활 밀착형 AI 기술을 꼽을 수 있습니다.
02:42네. 냉장고에 이렇게 재료를 넣으면은요. 음식 메뉴와 요리 방법을 알려줍니다.
02:49네. 저는 요리를 잘 못하다 보니까 이런 기술이 좀 관심이 가더라고요.
02:53네.
02:54또 현장에서 반응이 좋았던 것 중에 집안일 하는 로봇도 있는데요.
02:58네. 우유를 좀 달라고 하니까 냉장고에서 이렇게 우유를 꺼내서 직접 식탁에 있는 주문한 사람에게 가져다 주기도 하고요.
03:07네. 그런데 요즘은 이렇게 음성으로 명령하는 것들은 크게 놀라지도 않으시더라고요.
03:13그런데 이건 좀 다를 겁니다. 바로 로봇이 빨래를 갭니다.
03:19아 그래요?
03:19침착하게 참 잘 개죠. 반듯하게 갭니다.
03:22네.
03:23사람이 없을 때도 세탁이 끝나면 스스로 빨래를 접어서 정리합니다.
03:27네.
03:27퇴근 후에 지친 직장인이라면 나도 하나 꼭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요.
03:33이 LG로봇은 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보고 이해를 한 후에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집안일 데이터를 학습시킨 결과물입니다.
03:43자 그럼 하나 더 볼까요?
03:44네.
03:45어깨, 허리, 목 모든 것들이 360도로 이렇게 자유자재로 돌아갑니다.
03:52이 로봇은 50kg짜리 물건을 들 수 있고 영하 20도에서 영상 4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04:00현대차는 2028년부터 실제 이 로봇을 자동차 생산 공정에 투입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04:08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서 산업 현장의 조력자로 진화한 겁니다.
04:14우리나라가 상도 많이 받았다면서요?
04:16네.
04:17미국 소비자 기술협회가 출품작의 혁신성, 디자인, 기술력을 평가해서 상을 주는데요.
04:22우리나라 기업이 전체 혁신상 347개 중에서 206개, 59.3%를 휩쓸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04:31정부,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에 글로벌 트렌드 선점, 그리고 중소기업 중심의 적극적인 출품 전략이 결합된 성과입니다.
04:39네.
04:41지금까지 경제산업부의 김태욱 차장이었습니다.
04:43수고했습니다.
04:44수고했습니다.
04:45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