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중국 베이징 서우드공항. 공항 지하 실내 주차장에서 흡연자들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00:37금연 안내방송이 나와도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00:50공항 주차장 곳곳에 이처럼 흡연 금지 문구가 걸려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00:56시내 한 식당에선 손님들이 식사를 하며 흡연을 합니다.
01:01회식 중 흡연을 친근감의 표시로 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01:04베이징시는 10년 전부터 조례를 체계화해 모든 실내 흡연을 금지했고
01:16소중고등학교와 어린이병원에선 건물 밖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했습니다.
01:21하지만 흡연에 관대한 문화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01:27비교적 규제가 엄격한 어린이병원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01:32아이 옆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사람들이 드나드는 병원 출입문 앞에 앉아서도 흡연을 합니다.
01:37중국 열차는 엉터리 규제 탓에 달리는 흡연실이 됐습니다.
01:47객실 밖 통로에서만 흡연이 가능한데
01:50금연구역인 객실 안까지 연기가 퍼지면서
01:53모든 승객이 간접 흡연을 하는 겁니다.
01:56중국 흡연 인구는 전체의 약 21%인 3억 명.
02:14이들 중 매년 100만 명 이상이 흡연 관련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20상하이, 홍콩 등 주요 도시들은
02:22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금연 캠페인에 나서는 등
02:25뒤늦게 흡연 천국 5명을 버티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02:30하지만 솜방망이 단속에 불과하다며
02:32효과가 의문시 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2:36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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