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더위 속에 물 없이 사는 삶, 상상이 가십니까?
00:04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은 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00:10밀린 빨랫감은 쌓여가고 일부 호텔은 수영장까지 중단했습니다.
00:15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9대파가 누렇게 변해 말라 비틀어지고 밭은 쩍쩍 갈라졌습니다.
00:24이틀 전 가뭄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농업용수 공급은 아예 끊겼습니다.
00:35가정집마다 수도계량기를 75%까지 잠그는 제한급수도 시작되면서 수돗물은 졸졸졸 흐를 뿐입니다.
00:44물이 부족해 빨래를 제때 하지 못하면서 세탁기 안에는 빨래감이 잔뜩 쌓였습니다.
00:54모아서 하기, 설거지도 모아서 하기, 양변기에 벽돌 넣기 등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01:01동네 약수터엔 물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멀리서 찾아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01:08저도 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오는데 평상시 되면 한 두세 배 정도 늘은 것 같습니다.
01:14강릉의 대형 리조트 호텔 수영장과 사우나는 줄줄이 운영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01:19호텔 객실 운영도 3분의 1로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01:25음식점 등 상가들은 영업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문을 닫고 있습니다.
01:30매출에 타격은 있죠.
01:32일단은 저녁에 단체들이 많이 오는데 단체를 못 받는 것도 있고.
01:37강릉 시민 18만 명 식소와 농업용수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01:41오는 24일이면 0%가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01:45강릉시는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지면 격일제나 시간제 급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01:53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01:54감사합니다.
01:56fi
02:05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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