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마늘 수확을 앞둔 농번기가 되면 농촌에선 일손 구하기가 늘 걱정입니다.
00:05당국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나 자원봉사자를 늘렸다고는 하지만
00:10농가에선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고 합니다.
00:14KCTV 제주방송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00:21제주 농정당국은 올해 농촌 일손 돕기 인력 규모를 대폭 늘립니다.
00:27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마늘과 감귤 작물에는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9만 명을 지원합니다.
00:36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비롯한 유상 인력 외에도 대학생과 군인, 공무원 등 자원봉사 인력도 포함됐습니다.
00:45이 같은 농범기 일손 증원 소식에도 농촌 현장에선 여전히 일손 구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01:04특히 군인이나 대학생 등 무상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01:10일손을 원하는 농가가 많다 보니 인력을 중개하는 농협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농가 등 취향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있습니다.
01:22이 때문에 아예 신청조차 못하는 농가가 적지 않습니다.
01:2690살, 80살 넘은 사람이 무슨 농사를 짓겠습니까?
01:31자식 농사를 대신하는데 우리 같은 사람은 우리는 만 60이 넘지만 만 65세가 안 됐기 때문에 지원 대상이 안 돼.
01:40인건비를 지급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도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01:46현재 외국인 근로자는 농협이 최대 8개월까지 직접 계약을 체결해 근로 여부와 상관없이 임금을 지급합니다.
01:55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들은 작물에 따라 차 등 인건비를 지급하는데 임금과의 차액은 고스란히 농협의 손실로 되돌아옵니다.
02:07이 때문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신청하는 단위 농협은 6군데에 불과하면서 제주 전역에서 필요로 하는 충분한 인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2:18100% 다 거기서 수지가 맞는 게 아니고 조합이 1년에 적어도 5천 정도는 다 적절해서 아예 농협에서.
02:29해마다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한 정책은 쏟아지고 있지만 농촌 현장에선 여전히 필요로 하는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02:40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02:42KCTV 뉴스 이준석입니다.
02:50KCTV 뉴스 엑은지이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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