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 모습이 오늘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00:07윤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서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00:10현장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00:15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00:16오늘 재판 몇 시에 시작합니까?
00:21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3차 공판, 오늘 오전 10시 15분 시작합니다.
00:27이미 지난주 금요일 밤부터 공용 차량이 아니면 법원 내부로 들어올 수 없도록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00:34일부 출입구는 아예 폐쇄된 상태입니다.
00:37취재진이 법원으로 들어올 때도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칠 정도로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00:42경찰은 서울중앙지법과 인근 교대역의 9개 부대, 600여 명을 투입해 만액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00:51네, 보안이 강화된 건 지난번과 같지만 윤 전 대통령이 지하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게 달라졌죠?
00:57네, 그렇습니다. 지난달 14일과 21일 있었던 공판 기억하실 겁니다.
01:04윤 전 대통령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차를 타고 법원으로 와서 지하주차장을 통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01:11지하주차장을 이용하게 해달라는 경호체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런 비공개 출석이 가능했습니다.
01:17그런데 이번에는 법원이 지하주차장 이용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01:22윤 전 대통령이 오늘 다른 피고인들과 마찬가지로 차에서 내려, 걸어서 법원 청사로 들어가는 모습이 공개되게 된 배경입니다.
01:32그렇다면 기자들이 질문할 기회도 있을까요?
01:35아직은 불투명합니다.
01:39일단 윤 전 대통령이 들어가는 길에는 취재진이 주요 피고인들 취재를 위해 설정한 이른바 포토라인이 설치는 돼 있습니다.
01:46윤 전 대통령이 이 길을 따라 들어가긴 하지만 취재진이 접근할 수 있을지 또 접근한다고 해도 윤 전 대통령이 질문에 답을 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01:56오늘 만약 윤 전 대통령이 발언하게 된다면 계엄과 탄핵, 내란 재판에 대해 얘기할 가능성이 있고요.
02:03어제 SNS를 통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결과에 대해 언급한 만큼 대선 정국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02:12오늘 재판에서는 어떤 내용이 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까?
02:18앞서 지난 1일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했고 재판부는 이걸 병합 심리하기로 했죠.
02:24그 이후에 열리는 첫 공판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29또 지난 공판에 이어 군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 신문도 예정돼 있습니다.
02:34오늘은 박정환 특전사령부 참모장 그리고 오상배 수방사령관 부관이 증인 때에 섭니다.
02:41계엄령이 선포됐을 때 군 지휘부에 내려왔던 지시사항을 두고 공방이 벌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02:46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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