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인터내셔널을 통해 5천억 원 규모의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인수했습니다.
00:09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 합병에 나선 것은 지난 2017년 약 9조 원을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사실상 처음입니다.
00:18삼성전자는 하만이 현지 시각으로 6일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천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00:27이번에 하만이 인수하는 오디오 사업은 바오스 앤 윌킨스를 비롯해 베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입니다.
00:37특히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 디자인과 고급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에오가에게 호평을 받는 브랜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00:48하만은 JBL과 하만카돈, 인피니티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에서 약 60%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00:58이번에 B&W와 데논 등을 추가 인수해 오디오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입니다.
01:04삼성전자 측은 이번 하만의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 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01:14차별화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01:20삼성전자는 이외에도 로봇과 AI 등 성장 동력 분야에 적극적인 인수 투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01:26지난해 말에는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지분을 기존 14.71%에서 35.0%로 확대해 최대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01:37삼성전자는 자사 AI,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1:47이렇게 삼성전자가 전장 오디오 자회사 하만을 통해 8년 만에 대규모 인수합병에 나선 것은
01:52로봇, AI와 더불어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전장 사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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