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12대4 판정승을 거뒀지만 최대 승부처 서울 탈환에 실패하며 마냥 웃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00:08국민의힘은 서울과 대구를 지켜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내석에 그친 초라한 성적표에 씁쓸한 표정입니다.
00:15부장원 기자입니다.
00:19전국 16곳 광역단체장 가운데 12곳을 석권한 집권여당은 일단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00:25선거 초반 15대1 압승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12곳을 내줬던 4년 전 참패를 그대로 돌려줬다는 통쾌함이 엿보였습니다.
00:462024년 총선과 지난해 대선에 이은 3연승. 하지만 기쁨은 차이나였습니다.
00:51개표막바지 대협정극으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내줬기 때문인데 이기고도 졌다는 자조가 뒤따랐습니다.
00:59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리고 존중합니다.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픕니다.
01:08반대로 딱 4석 초라한 성적표지만 서울 사수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01:16국민의 경고를 거머이 수용하겠다면서도 전제와 균형의 정치를 복원하려는 엄중한 주문도 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01:23정말 현명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1:30국민들께서 정말 묘하게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01:38장동혁 대표는 오마무도한 정권에 맞서 희망의 불씨를 지켰다고 한술 더 떴는데 입장무만 냈을 뿐 모습은 감췄습니다.
01:46공교롭게도 TK 밖에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킨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당선인 모두 장대표와 투샷 없이 거리를 뒀던 인물입니다.
01:56거대 양당이 애써 쓰는숨 짓는 동안 조국혁신당과 대혁신당은 이렇다 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02:03혁신당은 오만과 관성을 걷어내고 가장 낮은 곳에서 다시 뛰겠다고 반성했고
02:07대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후보들을 뒷받침 못할 자신의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02:13YTN 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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