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지방선거는 보수 진영의 주도권 싸움도 한층 복잡하게 바꿔놨습니다.
00:05합리적 보수 재건을 외쳐왔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당선인이 생활하면서
00:10장동혁 대표의 실현의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00:18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의 역사를 쓴 오세훈 당선인.
00:21드라마 같은 막판 역전승으로 보수 진영 차기 리더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00:28서울시장직을 지켜내는 것이 바로 그런 보수 회생의 어떤 플랫폼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의미부여를 지금까지 해왔고요.
00:38이재명 정부 출범 1년만 치러지는 선거.
00:41명심을 등에 업은 정원호 후보에 맞서 오 후보는 중도층 공략에 가장 공을 들였습니다.
00:47장동혁 2선 후퇴를 외치며 절연을 머뭇거리는 당과 철저히 거리를 뒀고
00:52대신 유승민 전 의원이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과 함께하며 개혁보수 이미지를 앞세웠습니다.
00:59제명의 치욕을 딛고 무소속 승리의 신화를 쓴 한동훈 당선인 역시
01:03선거운동 내내 장동혁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며 보수 재건을 외쳤습니다.
01:22연고도 없는 부산 그것도 민주당 지역구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01:26한 당선인에 대한 복당 요구가 또 한 번 힘을 받을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01:30장 대표로선 적자는 부담에 직면한 셈인데
01:34특히 본인과 손잡은 박형준 부산시장, 박민식 부산 북갑 후보가 모두 낙선한 건 뼈아픈 지점입니다.
01:40당장 의원들 단체 대화방에선 당 잘못의 후보들이 안 할 고생을 했다,
01:46다음을 위한 황골탈태는 필수라는 등 장동혁 책임론이 쏟아졌습니다.
01:50장 대표는 의원총회에도 불참하며 종일 두문 불출했고
01:54대신 책임을 피하지 않고 함께 세계를 찾겠다는 서면 입장문으로
01:58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02:01당권파도 정권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에서
02:04광역단체장 4곳, 재보궐 4석을 이겼다며
02:07퇴진은 어불성설이라고 엄호했습니다.
02:10당장 다음 주 원내대표 선거가 치러집니다.
02:13개파 갈등 불실 속에 지방선거 이후 당내 세력구도 변화를 읽어볼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02:18YTN 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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