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7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는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라면서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0:15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8홍민기 기자 먼저 선거 결과와 관련된 이 대통령의 발언부터 전해주시죠.
00:22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주대한 참모진 회의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00:30먼저 정부가 지방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40전체적으로는 여당의 승리였지만 서울과 영남권 등에서 야당이 선전하자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놓은 거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00:47이 대통령은 이어 선거가 끝난 만큼 정치권도 민생개선과 지역균형발전, 국민통합에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00:56그러면서 새로 출범할 지방정부의 당부사항도 언급했는데요.
01:01여름철을 맞아 경비와 청소 등 시설관리 노동자의 휴게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최대 사용자인 공공부분부터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11이어 휴게시설 개선 결과를 각 기관 평가에 반영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01:18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선거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확인하는 계기라며
01:24민심을 받들어 민생안전과 경제성장, 국민통합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01:31그리고 이 대통령이 어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죠.
01:35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할 선거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1:45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는 이례적으로 강한 표현도 사용했는데요.
01:49행정부가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고 책임질 것이 있으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01:57국민의 참정권이 한치라도 훼손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 마련도 지시했습니다.
02:03다만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선관위를 직접 제재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2:10강유정 대변인은 국민의 참정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관위가 스스로 철저한 점검과 필요한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할 거라고 밝혔는데요.
02:19선관위는 입법, 사법, 행정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헌법기관인 만큼 선관위 차원의 자정 노력이 우선이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02:27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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