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대법원 판결을 보면 논리와 구조 그리고 표현 면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1심 판결과 상당 부분 일치했는데요.
00:10이게 어떤 의미인지 계속해서 김지윤 기자입니다.
00:15오늘 대법원은 이재명 후보 발언이 유죄인지 따지려면 2심처럼 문장을 하나씩 떼어서 해석할 게 아니라 발언 전체를 살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00:25발언을 한 당시 상황과 일반인이 어떤 의미로 받아들일지를 따져야 한다는 건데 지난해 11월 유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의 판단 기준과 똑같았습니다.
00:38당시 1심 재판부는 이 후보가 김문기와의 해외 출장 동행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면서 일반인 입장에서는 김 씨와 해외 골프를 함께 앉혔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쉽다고 판단했습니다.
00:51백현동 발언도 일반인 관심이 집중된 백현동 의혹 관련이었다며 백현동 부지에 관해 허위 사실을 말한 게 맞다는 논리도 1심과 3심이 일치합니다.
01:09두 판결의 구조와 논리, 표현 등이 거의 일치하다 보니 향후 파기환송심 형량도 1심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301심 재판부는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했습니다.
01:38공직선거법 재판에서 형이 감경되려면 형사처벌 전력이 없거나 허위 발언 전파성이 낮다는 판단이 나와야 합니다.
01:46앞서 1심 재판부는 이 후보 발언의 파급력과 전파력이 컸고 같은 범행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며 징역형을 선고했는데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같은 논리를 따를지 주목됩니다.
02:01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02:16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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