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개인 정보가 담긴 유심을 해킹당한 SK텔레콤이 일주일 만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00:06모든 고객의 유심을 교체해주기로 했지만 피해 규모도 파악하지 못해 늑장 대응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00:13김태우 기자입니다.
00:18서울의 한 SK텔레콤 대리점.
00:20해킹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심을 바꾸러 온 이용자들로 붐빕니다.
00:25포인도 하고 있고 주식도 조금 하고 있는데 이런 게 해킹당하면 저 폰을 많이 버잖아요.
00:32유심을 교체한다고 해서 급하게 왔습니다.
00:36하지만 재고가 독나 헛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00:39왔는데도 재고가 없고요. 덥다 가죠. 저희는 가만히 있었던 재밖에 없는데.
00:45SK텔레콤은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00:50늑장 사과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아직도 정확한 피해 내용이나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0:58유심도 오늘에서야 무료로 교체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01:11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탈취된 유심 정보가 핸드폰 복제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01:18복제 폰을 만들었을 때 해커가 동제적 이득을 올린다든지 정치적인 민감한 정보를 탈취한다든지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01:29SK텔레콤이 해킹 정황을 포착하고도 기한을 17시간 넘게 여기고 늑장 신고한 정황도 발견됐습니다.
01:37SK텔레콤의 취약한 보안 시스템과 내부 관리 부실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43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01:48SK텔레콤의 취약한 보안 시스템과 내부 관리 부실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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