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K텔레콤 해킹 사태로 2차 피해 불안감이 커지자 아예 통신사를 바꾸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00:06IT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루에만 SK텔레콤 가입자 1665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00:15이렇게 통신사를 바꾸는 것도 대책이 될 수 있는지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게 직접 물어봤는데요.
00:21대답은 어땠을까요?
00:22그런데 통신사를 바꾸려는데 발목을 잡는 게 있습니다. 바로 위약금입니다.
00:44대개 몇 년간 통신서비스 이용을 약속하고 단말기 가격이나 통신요금을 할인받는데
00:50이를 어기고 통신사를 옮기면 위약금을 내게 돼 있는데요.
00:54하지만 이번처럼 회사 책임으로 통신사를 옮기려는 경우에도 위약금을 내야 하는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01:01이에 대한 대답은 어땠을까요?
01:02해킹 때문에 통신사를 바꾸게 된다면 위약금 문제도 해결해 줘야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01:11한번 도대해보세요.
01:12네, 그 부분은 회사 측에서 전향적으로 고려해 봐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1:20이런 고객 이탈 움직임에 일부 SK텔레콤 대리점은 공격적으로 신규 가입자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01:26다른 통신사에서 SK텔레콤으로 번호 이동을 하면 최신형 스마트폰에 현금까지 주는 조건을 내걸었는데요.
01:33가뜩이나 유심이 부족한데 기존 고객들은 이런 상황에서 신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01:42SK텔레콤 측은 본사 차원의 진행이 아닌 일부 판매점의 일탈이라는 입장입니다.
01:47또 신규 고객에게 유심을 주는 건 기존에 분류된 재고를 활용하는 것일 뿐 우선 배정 같은 차별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01:55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건 해킹 사고의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거라 강조합니다.
02:04하지만 사태 수습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0감사합니다.
02:1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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