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교체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00:06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가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태민 기자, SK텔레콤 이용자가 2,300만 명에 달하는데 유심카드를 모두 무료로 교체해주기로 했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고객이 원할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합니다.
00:26오늘 오전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는데요.
00:32유영상 대표이사의 대국민 사과로 시작했습니다.
00:35우선 유 대표의 사과문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0:56SK텔레콤은 그러면서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카드를 무료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01:04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심을 포함한 유심 교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01:10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교체가 가능합니다.
01:14또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도 유심 무상 교체가 가능한데 시행 시기와 방법은 각 알뜰폰 업체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01:25다만 일부 워치와 키즈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01:29앞서 유심 해킹 사실이 알려진 이후 정보 유출 우려에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사람들도 많은데요.
01:34SK텔레콤은 지난 19일에서 오는 27일 사이 자비로 유심을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이미 납부한 교체 비용을 별도로 환급할 방침입니다.
01:47아직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유출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거죠?
01:51네 그렇습니다. 오늘 기자간담회에서는 SK텔레콤 측이 이번 해킹사고와 관련해 질의응답도 가졌습니다.
01:57SK텔레콤은 이번 해킹사고 발생 이후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무료 유심보호 서비스도 내놨습니다.
02:07그러면서 두 가지 조치를 하면 유심 면조가 불가능한 만큼 유심 교체에 준하는 효과가 있지만 고객 불안감을 최종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추가 선택지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9다만 해킹의 원인과 경위가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고 유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사례도 확인되지 않은 만큼 유심 교체가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30아울러 유심 교체가 어려운 격오지 거주민이나 취약층의 경우에는 직접 연락하거나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2:39이번 SK텔레콤 해킹사고는 오늘부터 가동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이 파악될 예정인데요.
02:46앞서 유상임 곽의종 통보장관도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한두 달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 만큼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57지금까지 YTN 김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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