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된 해외이주 여성들은 한글로 된 가정통신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다국어로 된 가정통신문을 받아 볼 수 있어 이런 불편이 해소되게 됐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년 전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온 문현옥 씨.
한국 말은 잘하는 편이지만 한글은 읽고 이해하기가 아직 어려운 데다 통신문에는 행정용어가 너무 많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걱정이 없습니다.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이 중국어로 번역된 가정통신문을 보내주기 때문입니다.
[문현옥 / 중국 출신 : 혹시나 잘못 읽어서 아이들한테 잘못 전달하거나 무언가를 누락 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가정통신문은 중국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등 7개 나라 언어로 제작되었습니다.
가정통신문만이 아니라 현장 체험학습 신청, 수학여행 참가신청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 등 10여 종의 다국어 기정통신문도 발간해 배포될 예정입니다.
다국어 가정통신문 발간 배포는 해외이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모지영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연구사 : 엄마의 모국어로 된 가정통신을 학생에게 직접 주는 것이죠. 학생이 그걸 받으면서 우리 엄마 나라말이 대한민국에서 인정을 받는구나 하는 자긍심을 갖고….]
현재 충북 도내 초중고에는 모두 5천6백여 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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