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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복무’ CCTV에 덜미…무단 외출·부사관 심부름까지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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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기업 고위 임원 아들이 군에서 '황제 복무'를 했다는 의혹 속보입니다.
공군은 의혹 일부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부대 CCTV에 부사관들에게 빨래와 음료 심부름을 시킨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군 수사 당국이 기업 고위 임원 아들 A 상병의 황제 군복무 의혹을 수사하기 시작한 건 일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의혹을 밝히는 데 부대 내 CCTV 영상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무단으로 외출을 하고 부사관들에게 빨래와 음료 배달을 시킨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던 겁니다.
[최선 기자]
공군 군사경찰은 부대 안 CCTV 뿐 아니라 이렇게 부대 밖에 설치된 CCTV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무단 외출 여부와 함께 A상병의 동선까지 파악하겠다는 겁니다.
해당 부대는 철문 2개에 바리케이트까지 삼엄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데, A상병이 부사관의 차를 타고 무단 외출을 나선 정황이 드러났고, 해당 부사관도 이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원이 단 한 명인 재정 관련 보직에 A상병이 추가 배치되는 바람에 10개월이나 정원이 초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수인계 기간으로 보기에는 긴 기간입니다.
수사당국은 인원 배치 권한이 있는 군 관계자가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A상병은 현재 휴가 중으로, 주변 조사가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조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조세영 / 공군본부 서울공보팀장 (어제)]
"다녀와서 할 수도 있고 또 그 병사가 남긴 여러 가지 것들을 조사할 수도 있고 방법은 많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A상병의 부모의 요구로 화장실 리모델링이 이뤄졌다는 의혹은 부대에서 이전부터 추진해 온 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상병의 아버지는 오늘 사내 메일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에게 더이상 상처 주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직을 내려놓는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고, 모든 의혹은 조사 결과로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com
영상취재: 윤재영
영상편집: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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