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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분 전


[앵커]
Q. 여랑야랑 정치부 최승연 기자와 함께 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 얼굴이 보이네요. 도청? 무슨 이야기입니까?

최근 김남국 대통령 비서관과 문진석 민주당 의원의 문자로 '인사 청탁 논란'이 불거졌죠.

유시민 전 이사장이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통화, 우리가 주고 받는 모든 메시지 이것이 전부 도청되고 있다고 생각해야 된다"고요.

Q. 진짜 도청된다는 건 아니고 그만큼 경각심을 가지라는 거네요.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이에요?
 
한 토론회에서 유 전 이사장 발언 전에 허은아 대통령 비서관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끼리는 이대로 일하면 절대 망할 일이 없다, 잘 될 거 같다고 얘기한다"고요.

그 발언 직후 유 전 이사장은 "지금 잘하고 있다고 하지 마라"면서 경고에 나선 건데요.

특히 "레거시 미디어에 다 들어간다고 생각하라"면서 "언행에 아무 문제 없이 법적·도덕적으로 떳떳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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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요랑요랑 정치부 최승현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00:03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00:05유시민 전 이사장 얼굴이 보이는데 도청? 이건 무슨 얘기인가요?
00:09최근 김남국 대통령 비서관과 문진석 민주당 의원의 문자로 인사 청탁 논란이 불거졌죠.
00:15유시민 전 이사장이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00:19우리가 하는 모든 통화, 우리가 주고받는 모든 메시지, 이게 전부 도청되고 있다고 생각해야 된다고요.
00:26진짜 도청이 된다는 건 아닐 거고 아마 그만큼 경각심을 가져라 이런 의미인 것 같은데 어떤 맥락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 겁니까?
00:34한 토론회에서 유 전 이사장 발언 전에 허은하 대통령 비서관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00:40저희끼리는 이대로 일하면 절대 망할 일이 없다. 잘 될 것 같다고 얘기한다고요.
00:45그 발언 직후 유 전 이사장은 지금 잘하고 있다고 하지 말라면서 경고에 나선 건데요.
00:51특히 레거시 미디어에 다 들어간다고 생각하라면서 언행에 아무 문제 없이 법적, 도덕적으로 떳떳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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