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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탈퇴 7단계에 “탈팡하려다 탈진”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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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전
[앵커]
3370만 명의 개인 정보가 털린 쿠팡.
불안감에 탈퇴를 고려 중인 이른바 '탈팡' 고객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탈퇴 절차가 너무나 복잡해서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탈팡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려 3천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지난 2일엔 이용자수가 18만 명이나 급감하며, 탈퇴 행렬이 시작됐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탈퇴를 하고 싶어도 절차가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쿠팡 계정 탈퇴를 시도해봤습니다.
앱 첫 화면 어디에도 '탈퇴' 안내문이나 관련 버튼이 보이지 않습니다.
[현장음]
"탈퇴 버튼이 없네요. 뭘 눌러야 되는거죠?"
두 단계를 거쳐 탈퇴하기 버튼을 누르니, 이번엔 모바일로는 불가능하다며 PC 버전 홈페이지로 안내합니다.
하지만 끝이 아닙니다.
[현장음]
"뭐를 더 치라고 나오네요"
가입된 유료 구독 서비스부터 해지하라며 첫 화면으로 돌려보내는 겁니다.
설문조사까지, 7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탈퇴가 됩니다.
10년째 쿠팡을 이용했다는 60대 김영진 씨는, 이번 해킹 사태로 회원 탈퇴를 시도하다 복잡한 절차에 포기했습니다.
[김영진 / 서울 은평구]
"제가 이것도 눌렀다 저것도 눌렀다가 그래서 이거 한 다음에 또 안 되잖아요. 탈퇴를 못 한다는 얘기죠. 탈퇴를 안 시키겠다는 거지. 이걸 어떻게 해야되나."
쿠팡 가입자 8명 중 1명은 60대 이상일 정도로 고령층 비율이 높지만, 탈퇴를 포기할 정도로 어렵게 만든 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쿠팡의 탈퇴 절차가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하는지 긴급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채희재
영상편집: 남은주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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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털린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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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의 탈퇴를 고려 중인 이른바 탈팡 고객들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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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탈퇴 절차가 너무나 복잡해서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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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르신들에겐 탈팡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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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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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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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엔 이용자 수가 18만 명이나 급감하며 탈퇴 행렬이 시작됐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0:34
하지만 탈퇴를 하고 싶어도 절차가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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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쿠팡 계정 탈퇴를 시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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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첫 화면 어디에도 탈퇴 안내문이나 관련 버튼이 보이지 않습니다.
00:48
탈퇴 버튼이 없네요. 뭘 눌러야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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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계를 거쳐 탈퇴하기 버튼을 누르니 이번엔 모바일로는 불가능하다며 PC버전 홈페이지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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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끝이 아닙니다.
01:01
뭐를 또 칠하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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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된 유료 구독 서비스부터 해제하라며 첫 화면으로 돌려보내는 겁니다.
01:08
설문 조사까지 7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탈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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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쿠팡을 이용했다는 60대 김영진 씨는 이번 해킹 사태로 해연 탈퇴를 시도하다 복잡한 절차에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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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가입자 8명 중 1명은 60대 이상일 정도로 고령층 비율이 높지만 탈퇴를 포기할 정도로 어렵게 만드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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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 통신위원회는 쿠팡의 탈퇴 절차가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하는지 긴급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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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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