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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재난문자…‘불산 트라우마’에 주민 공포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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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어제 고양시민들에 이어, 오늘은 구미시민들이 재난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유독성 화학물질인 불산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불이 났기 때문입니다.
구미에서는 6년 전 비슷한 사고로 5명이 숨졌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회색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구미에 있는 반도체 소재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난 건 오전 10시 48분쯤입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건물 2층 탈의실, 60미터 옆에는 불산이 담겨있는 저장 탱크가 놓여 있었습니다.
불은 공장 기계 등을 태운뒤 1시간 만에 꺼졌고, 불산도 유출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구미시가 보낸 재난문자에 놀라 주민들이 대피하고 교통이 통제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공장 관계자]
"화재 진압은 다 됐고 불산이나 유해 화학 물질 피해는 없다고 들었어요."
무색 무취의 불산 가스는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홍성엽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교수]
"호흡기로 들어가면 급성 폐 손상과 폐렴 증세를 유발해서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구미에선 지난 2012년 9월 20톤짜리 불산 탱크가 폭발하며 5명이 숨졌습니다.
[하태우 / 경북 구미시]
"2012년에도 화재가 난 걸로 기억합니다. 구미시민으로서 대단히 불안합니다."
전국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발생한 누출, 폭발 사고는 매년 늘고 있는 추세, 올 상반기만 해도 41건이 일어났습니다.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부른다는 점에서 이들 시설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
live@donga.com
영상취재:이창민(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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