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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월 전


[앵커]
대통령실 출입하는 이상원 기자 나왔습니다.

Q1. 오늘 한미 국방장관이 만났는데, 분위기가 영 안 좋았다고요?

한미 국방장관 회동 이야기는 잠시 후에 자세히 제가 전해드리고요.

오늘 종일 국방부 뿐 아니라 대통령실과 관련 부처들 분위기가 요동쳤습니다.

오전 10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제게 "정부와 팩트시트 발표 내용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문서화 된 걸 발표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요.

낮 12시에는 "오후 늦은 시간 발표 예정"이라고까지 했는데, 오후 3시 이후 기류가 확 바뀌었습니다.

"오늘 발표 못한다"고요.

Q2. 뭔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 것 같은데, 무슨 일일까요?

관세 부분은 정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들이 받은 문자를 보면, 기재부 1차관발로 오늘 정오경 한미간 관세협상 결과 MOU 체결을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죠.

MOU 내용도 공유가 됐다고 하는데, 취재를 해보니, 대통령실이 지난주 발표한 내용과 달라진 게 없다고 합니다.

Q3. 앞서 보면 안보 쪽에서 뭔가 삐걱거렸다는 거군요.

제가 취재해보면 그래 보입니다.

오전과 오후 사이 두 가지 일정이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한미 국방장관의 한미안보협의회입니다.

Q. 그 자리에서 분위기가 영 안 좋았다고요?

네. 그 상황을 잘 아는 외교소식통이 이렇게 전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 두 사람 모두 기자회견 전 다운된 분위기였다고요.

그 이유로는 전시작전권 관련해 합의를 다 했는데 발표를 못 하게 됐다는 겁니다.

Q. 그건 왜 그랬을까요?

핵추진 잠수함을 안보 분야 팩트시트에 넣을지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 기자들이 핵추진 잠수함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다른 유관 부서와도 상의해야 한다며, 승인 과정은 말 못한다고 했죠. 

또 오후 2시에는 국무회의가 있었죠.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들어보시죠.

[제48회 국무회의]
"군사용으로 쓰지 않는다고 하는 게 그 원자력 협정에 있는 문헌 때문에 제약을 받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게 효력 기간이 지나서 그 협정이 없어지면 일단 형식적으로 제한이 없어지는 거 아닙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별도의 협정을 또 해줘야 됩니다."

한미 원자력 협정 때문에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 수 없는 건데, 그 협정 기간이 끝나면, 그냥 핵추진 잠수함 만들면 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인데요.

그래도 미국과 별도 협정을 맺지 않으면 어렵다고 외교부장관이 답한 건데요,

대통령의 답답함이 엿보이는 대목으로도 보입니다.

그 이후에 대통령과 헤그세스 장관의 회담이 있었죠.

저희가 면담을 취재해보니 헤그세스 장관이 그 자리에서도 핵추진 잠수함 때문에 오늘  발표가 안돼 아쉽다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전쟁부는 다 오케이를 했는데 미국 내 유관기관과의 조율을 끝내지 못했다는 것이죠.

Q4. 그럼 내일은 팩트시트 문서화될 가능성이 있나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단 지금은 미국이 밤 시간이라 협의를 조율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핵추진 잠수함 부분을 우리 뜻대로 팩트시트에 명시하는 게 좋긴 하겠지만,

안 될 경우 마냥 미룰 수도 없어, 이번 팩트시트엔 관련 내용을 빼고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

여튼 이번주 내로는 팩트시트가 발표될 걸로 보입니다.

아는기자였습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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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대통령실 출입하는 아는 기자, 이상훈 기자 나왔습니다.
00:06오늘 한미 국방부 장관이 만났는데 합의문이 안 나왔어요.
00:09분위기가 뭐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00:12네, 한미 국방장관 회동 이야기는 제가 잠시 후에 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00:16그 전에 오늘 종일 국방부뿐 아니라 대통령실과 관련 부처들 분위기가 요동쳤죠.
00:23오전 10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제게 정부와 팩트시트 발표 내용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00:29오늘 문서화된 걸 발표할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요.
00:33낮 12시에는 오후 늦은 시간 발표 예정이라고까지 했는데 오후 3시 이후 기류가 확 바뀌었습니다.
00:40오늘 발표 못한다고요.
00:42그러니까 뭔가 오전은 예상치 못했던 일이 발생한 걸로 보이는데 뭐였을까요?
00:47네, 관세 부분은 좀 정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00:50오늘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들이 받은 문자를 보면요.
00:54기재부 1차 간발로 오늘 정우경, 한미 간 관세 협상 결과 MOU 체결을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01:01MOU 내용도 공유가 됐다고 하는데 취재를 좀 해보니까요.
01:05대통령실이 지난주 발표한 내용과 달라진 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01:09이거 앞서 리포트 보면 뭔가 안보 분야에서 지금 삐걱거리인 것 같다는 거죠?
01:13네, 맞습니다.
01:13제가 좀 취재를 좀 해봤는데요.
01:16그래 보입니다.
01:16오전과 오후 사이 두 가지 일정이 있었는데요.
01:20그 중 하나가 한미 국방장관의 한보 안보 협의입니다.
01:24그래요, 저기서 뭔가 지금 합의문이 안 나왔어요.
01:27네, 맞습니다.
01:28그 상황을 잘 아는 외교 소식통은 이렇게 전했습니다.
01:32한미 국방장관 두 사람 모두 기자회견 전 다운된 분위기였다고요.
01:37그 이유로는 전시작전권 관련해 합의를 다 못했는데 발표를 못하게 됐다는 겁니다.
01:42합의를 했는데 발표를 못하게 됐다는 거예요?
01:45그러니까 전작권 합의는 됐는데 발표를 못한 거.
01:48왜 그랬을까요?
01:49네, 핵 추진 점수함을 안보 분야 팩트시트에 넣을지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01:55핵세스 미 전쟁부 장관 기자들이 핵 추진 점수에 대해 묻자 구체적으로 물으니
02:00다른 유관부서와도 상의해야 한다며 승인 과정을 말 못한다고 했죠.
02:05또 오후 2시에는 국무회의가 있었습니다.
02:07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02:10한번 들어보시죠.
02:11아니, 아니, 그런데 그 군사용으로 쓰지 않는다고 하는 게 그 원자력 협정에 있는 문헌 때문에 제약을 받고 있는 거잖아요.
02:19그런데 그게 효로 기간이 지나서 그 협정이 없어지면 일단 형식적으로 제한이 없어지는 거 아닙니까?
02:26별도의 협정은 또 계셔야 됩니다.
02:28그래서 지금 국방부에서...
02:29한미 원자력 협정 때문에 핵 추진 잠수함을 만들 수 없는 건데 그 협정 기간이 끝나면 그냥 핵 추진 잠수함 만들면 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인데요.
02:41그래도 미국과 별도 협정을 맺지 않으면 어렵다고 외교부 장관이 답한 겁니다.
02:46대통령의 답답함이 엿보이는 대목으로 보이죠.
02:49그 이후에 대통령과 해그세스 장관의 회담이 있었죠.
02:54저희가 면담을 좀 취재해보니까요.
02:56해그세스 장관이 그 자리에서도 핵 추진 잠수함 때문에 오늘 팩트시트 발표가 안 돼서 아쉽다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03:04전쟁부는 다 OK를 했는데 미국 내 유관 기간과의 조율을 끝내지 못했다는 것이죠.
03:09전쟁부는 다 OK를 했는데 다른 부처가 아직 협의가 안 됐다 이런 뜻으로 보여요.
03:14지금 방금 취재를 한 건데.
03:15맞습니다.
03:16그럼 내일은 돼요? 이 문서와 작업이 마무리될까요?
03:18그것도 아직 좀 알 수가 없습니다.
03:21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단 지금은 미국이 밤시간이라 협의를 조율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03:27핵 추진 잠수함 부분을 우리 뜻대로 팩트시트에 명시하는 게 좋긴 하겠지만
03:32안 될 경우 마냥 미룰 수도 없어서 이번 팩트시트엔 관련 내용을 빼고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03:39여튼 이번 주 내로는 팩트시트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03:42나오면 또 잘 지켜봐야겠네요.
03:44안인 기자, 이상원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03:46감사합니다.
03:46감사합니다.
03:47감사합니다.
03:49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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