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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앵커]
인터넷은행의 출범과 그에 따른 은행권의 변화와 파장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기획 시리즈.

오늘은 마지막 세 번째 순서로 기존 시중은행들을 취재했습니다.

음성으로만 송금거래를 하는 등 디지털화를 통해 빠르게 변신을 꾀하고 있지만, 지점 통폐합과 인력 축소로 겪는 진통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음성으로만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플랫폼입니다.

AI 비서를 탑재해 필요한 금융 서비스만 말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은행들이 금융 디지털화에 공을 들이는 건 그만큼 비대면 거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장을 잡기 위해 시중 은행은 간편 결제나 홍채 등의 인증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정재욱 /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부부장 : 비대면 채널을 좀 더 쉽고 편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일화된 채널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음성을 통해서 간단하게 금융거래를 한다든가….]

이 같은 디지털화에 사회 모습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은행 직원과 자동화기기 수도 크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디지털화를 확대하고 인터넷은행이 촉발할 금리 전쟁에 쓸 실탄을 마련하기 위해 비용을 줄이겠다는 차원이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씨티은행은 전국의 지점 126곳을 25곳으로, 무려 80% 가까이 줄이겠다는 구조조정 강행에 돌입하면서 노사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김호재 /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 홍보 부위원장 : 시·도에 하나씩밖에 없는 영업점을 폐점한다는 건 누가 봐도 시중은행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고 보고요. 점포를 80% 급작스럽게 폐점하는 게 아니라 차례대로 점포를 줄여나가면서….]

영업시간 확대를 위해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한 국민은행 역시 몸살을 앓기는 마찬가지.

탄력적인 근무 운용 대신 밤 근무만 늘어났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르면서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형석 /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실장 : 기존에 고객 접점의 주요 창구였던 영업점을 어떻게 재정비할 것인가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문 인력을 어떻게 확보하고 기존 인력을 어떻게 재배치할 것인가 고민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대면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노인층 등을 외면하고 지점과 창구를 마냥 줄일 수만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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