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화재 초기 진화를 가로막은 건 화재 현장에 보관되어 있던 100kg 나트륨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00:07물이나 습기와 접촉하면 폭발하는데, 이 때문에 화재 초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충분히 물을 뿌리지 못했습니다.
00:15홍성욱 기자입니다.
00:19초기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충분한 물을 뿌릴 수 없었습니다.
00:23공장에 보관된 101kg 나트륨 때문, 자동차 엔진밸브 생산에 쓰이는데 물과 닿으면 폭발합니다.
00:31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상공에서 대량의 물을 뿌리는 헬기 투입 전 나트륨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00:38초창기에 다량의 물을 혹시 위험성 때문에 확인은 어렵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화재 진화를 했고.
00:47나트륨을 비롯해 리튬과 소듐 등과 같은 금수성 물질로 인한 화재 현장 진화 어려움은 매년 발생합니다.
00:54재작년 6월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 역시 물에 닿은 리튬이 인화성 가스를 내뿜고 폭발적으로 연소해 피해를 키웠습니다.
01:03지난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도 불에 탄 리튬 배터리를 모두 반출한 뒤에야 불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01:09이번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는 나트륨을 밀폐용기에 보관해 2차 폭발은 막을 수 있었지만 나트륨을 옮기는 1시간 50분 동안 충분한 물을
01:19뿌리지 못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01:22스프링클러가 주차장에만 설치된 것도 화재 진압을 어렵게 했는데 이 역시 나트륨 보관이 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01:30스프링클러가 설령 설치됐다 하더라도 혹시라도 나트륨같이 물에 접촉했을 때 수소라든지 열이 발생하면서 폭발 위험이 있다면
01:38사실은 이런 부분들의 설치에 대한 부분들은 예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스프링클러 적용은 안 돼 있는 그런 설비다 이렇게 보시면
01:44되겠습니다.
01:46전문가들은 초기 진화를 방해하고 2차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물질에 대한 관리 기준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01:53YTN 홍석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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