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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앵커]
추석과 한글날이 겹치면서 10여 일 동안의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북한이 또 도발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만찬 회동에서는 "북한이 오는 10일이나 18일 전후로 도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대외비 문건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 당국이 특정 날짜를 명시한 것은 북한이 얻으려는 정치적 목적을 고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오는 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일이고, 18일은 중국의 당 대회 개막일입니다.

[김동엽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중국의 당대회 행사 이전에 그다음에 북한의 당 창건일 이전에 뭔가 일련의 행동을 해야만 자신들의 소기의 목적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고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을 선전포고로 규정하면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라는 김정은의 성명도 도발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예상할 수 있는 도발 유형은 중장거리 미사일의 시험 발사 및 실제 발사입니다.

정보 당국도 이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7월 두 차례 시험 발사했던 화성-14형의 실제 사격 가능성입니다.

지난달 정상 각도로 실제 발사하면서 '전력화 실현' 등의 주장을 펼쳤던 화성-12형의 추가 발사 여부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평안남도 남포 해군기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용으로 추정되는 바지선 작업을 하는 정황이 포착된 것도 눈여겨 봐야 할 부분입니다.

동해가 아닌 서울과 가까운 서해이기 때문입니다.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추후) 서울을 향해서 공격할 수 있다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질 필요는 있다, 이렇게 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언제든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연휴 기간에도 강화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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