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가운데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더욱이 가계부채대책 등 대출규제 발표도 임박해 부동산 경기는 상당히 위축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6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나오자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신호탄'에 시장 금리가 발 빠르게 반응한 것입니다.
이에 앞서 코픽스와 연동하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이미 5%를 넘보는 수준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 기조가 굳어지면서 지난 6월과 8월 잇따라 규제가 강화된 부동산 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전망은 시장금리 상승과 대출금리 상승을 불러오고,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 증가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여기에 오는 24일에는 가계부채대책, 다음 달에는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등 부동산 경기에 불리한 규제방안들도 예고돼있습니다.
대출 규제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까지 오르면 대출을 끼고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과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대출규제 강화와 입주물량 증가 등과 맞물리게 될 경우에는 부동산 거래량이 줄고 가격상승도 제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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