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트럼프 이민정책에…식당서 쫓겨난 백악관 대변인
채널A News
팔로우
7년 전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정책이 미국내에서도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샌더스 대변인은 식당에서 쫓겨나는 일까지 당했습니다.
박정훈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샌더스 대변인이 가족과 함께 찾은 버지니아주의 식당 '레드헨'.
음식을 기다리던 샌더스를 식당 주인 윌킨스씨가 밖으로 불러내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일하는 사람에게 음식을 팔지 않겠다"며 나가 달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이민정책에 대한 반감 탓입니다.
[세라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지난 14일 백악관 브리핑)]
"(당신도 부모잖아요. 이런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조금의 연민도 느껴지지 않나요?)" "지금 진지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순서 안 지키고 끼어드는 발언은 무시하겠습니다."
샌더스는 트위터에 쫓겨난 사실을 쓴 뒤 "나는 의견이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갖고 대하려고 최선을 다해왔다"고 썼습니다.
동행했던 샌더스의 아버지 전 아칸소 주지사는 트위터에 "식당 메뉴에 편협함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식당 주인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레드헨 식당 자동응답 메시지]
"트럼프를 지지할 것 같은 분위기만 풍겨도 우리는 샌더스에게 했던 것처럼 쫓아낼 것입니다."
이민정책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의 닐슨 장관은 지난주 백악관 인근에 위치한 이곳 멕시코 식당에서 시위대에게 수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시위대]
"당신은 부끄러운 줄 알아. 트럼프도 부끄러운 줄 알아."
닐슨 장관은 10분간 이어지는 고함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리를 떴습니다.
미국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은 이민자들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미국 사회의 갈등도 키우고 있다는 비판과도 직면해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
카테고리
📺
TV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트럼프 행정부 #고위관료 잇단 봉변
1:51
|
다음 순서
트럼프 이민정책에…식당서 쫓겨난 백악관 대변인
채널A News
7년 전
0:34
美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 잇단 '봉변' / YTN
YTN news
7년 전
2:08
트럼프 정부, '아동 격리' 비난 여론에 맞대응! / YTN
YTN news
7년 전
2:11
트럼프, 또 反이민 강경책 ... "재판 없이 즉시 추방" / YTN
YTN news
7년 전
0:19
트럼프 "불법 이민자 재판 없이 즉시 추방" / YTN
YTN news
7년 전
추천
23:48
[뉴스UP] '항소 포기' 여파...검사장 연쇄 사퇴에 '줄퇴진' 관측도 / YTN
YTN news
2시간 전
14:52
[스타트 경제] 빚투 26조 넘었는데..."과거보다 안정적 관리" / YTN
YTN news
3시간 전
2:27
"북 1조 코인 세탁에 바이낸스 연루"...트럼프, 사면으로 뒷말 / YTN
YTN news
4시간 전
14:19
남욱, 강남 땅도 내놨다…4년 만에 200억 원 시세차익?
채널A 뉴스TOP10
16시간 전
8:36
정성호 “내부 반발 없다”더니…검사장 ‘사의’
채널A 뉴스TOP10
16시간 전
20:32
구윤철 “대미 투자 국회 비준 받으면 우리만 구속”
채널A 뉴스TOP10
16시간 전
0:40
검찰, '최목사 청탁' 김창준 전 미국의원 부인 조사
연합뉴스TV
1년 전
0:41
국토부, '속도 무제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연합뉴스TV
2년 전
25:50
[연합뉴스TV 스페셜] 113회 : 열여덟 '보호종료아동' 세상에 홀로서다
연합뉴스TV
6년 전
2:34
[현장 카메라]5km 경계 놓고 ‘해양장’ 갈등
채널A News
13시간 전
2:06
“7800억 집어넣고 먹튀”…국힘, 순방 출국 전 대통령실 항의 방문
채널A News
14시간 전
1:58
13대 연쇄 충돌…유조차 불타고 기름 유출
채널A News
14시간 전
2:49
[세계를 가다]카드 불통·투숙 불가…중국 여행 ‘만리장벽’
채널A News
14시간 전
1:42
루브르 박물관 또 뚫렸다…모나리자 근처에 조립 액자
채널A News
14시간 전
2:16
“결혼도 ‘끼리끼리’”…아파트 이름 건 중매 회사
채널A News
14시간 전
2:02
깜빡한 카드 포인트, 카드값에서 자동 차감
채널A News
14시간 전
4:24
[아는기자]검사장을 평검사로 강등, 가능한 일?
채널A News
14시간 전
2:12
김민석 “총 조형물 의문”…야 “선거 개입”
채널A News
14시간 전
2:14
“일본에 본때 보여줘야”…中, 실탄 사격 훈련까지
채널A News
14시간 전
1:50
[단독]“전 남친 휴대전화 뺏어줘”…중고생에 ‘강도 사주’한 30대 여성
채널A News
14시간 전
2:04
한옥 처마 밑에서 쇼핑…600년 남대문시장의 변신
채널A News
14시간 전
1:58
“동공이 흔들려요”…교사 면박 준 AI
채널A News
14시간 전
2:12
반중 시위 하지만…“다카이치 가벼운 입” 지적도
채널A News
14시간 전
0:53
[날씨]서울 체감 -7도…서해안 첫눈
채널A News
14시간 전
1:59
지도 뒤집은 주한미군 사령관…“중국 견제 요구” 분석
채널A News
14시간 전
1:55
좌초된 한강버스, 결국 ‘반쪽운행’ 결정
채널A News
14시간 전
2:13
채굴꾼 몰린 콩고 광산 ‘와르르’…최소 49명 사망
채널A News
14시간 전
1:58
퇴근길 체감 영하 4도…내일 전국 영하권
채널A News
14시간 전
1:45
국방부, 北에 군사회담 제안…“MDL 기준 재설정”
채널A News
14시간 전
1:49
우리 김치에 중국배추?…앞으론 ‘김치 배추’로 표기
채널A News
14시간 전
2:22
지붕 주저앉고 지반 붕괴…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사흘째
채널A News
14시간 전
2:00
출근길 사고에 버스승객 등 14명 부상
채널A News
14시간 전
2:10
“전화기 뺏기지 말라”…이 대통령 9년 전 발언 소환한 야당
채널A News
14시간 전
1:51
성남시, 가압류 준비…대장동 재판기록 열람 신청
채널A News
14시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