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중의원이 해산됐습니다. 이제 일본 전국은 다음 달 8일 열리는 조기 총선 모드로 전환됩니다.
00:08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은 다카이치 총리가 승부수를 던진 건데요.
00:12도쿄 송찬호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0:16송 특파원, 그럼 일본 국회는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00:22제 뒤로 보이는 건물, 중의원이 있는 일본 국회의사당입니다.
00:28지금 보시는 것처럼 원래 같으면 오늘부터 150일간의 정기 국회가 시작돼서 예산안 심의 등으로 분주해져야 하는데 이렇게 고요한 상태입니다.
00:40먼저 오늘 오후 1시에 있었던 중의원 해산 상황 영상으로 보시죠.
00:58다카이치 총리가 조기 총선에 나선 배경은 뭔가요?
01:10다카이치 총리, 이번 선거에 자신의 거취를 걸겠다고 했었죠.
01:187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토대로 자신의 재신임을 묻고 또 여당 의석 수를 안정적인 과반으로 늘려서 국정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01:29해산 전 이 중의원 의석 수를 보면 자민당과 일본 유신회 등 연립여당 과반을 겨우 한 석 넘긴 233석입니다.
01:38중일 갈등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 등으로 민생이 어려워지면 지지율이 흔들릴 수 있는 만큼 그 전에 조기 선거라는 승부수를 던진 걸로 해석됩니다.
01:47그런데 오늘 중의원 해산때 야당은 관행인 만세 3창을 안 했는데 다카이치 총리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항의로 보입니다.
01:56야당은 예산안 등 민생을 내팽개치고 1년 3개월 만에 해산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정권 심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2:04선거는 다음 달 8일 치러지고 이후 30일 안에 총리를 다시 선출하게 됩니다.
02:10지금까지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천욱입니다.
02:17선거는 다음 달 8일 치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