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선 후보 시절 허위 발언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이 유지됐습니다.
00:09재판부는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00:16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적 없다는 발언을 두고 윤 전 대통령은 선임계약을 주선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00:27재판부는 일반 유권자 관점에서 변호사를 소개하거나 연결해 주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돼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했습니다.
00:46아내인 김건희 씨와 함께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만난 적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00:52당시 무속 관련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전 씨와의 친분이 알려지면 평판에 타격이 가해질 상황이라고 짚었습니다.
01:01이 때문에 여러 차례 만남 사실이 인정됨에도 유권자들이 아내와 함께 전 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1:11재판부는 각 사안이 공직자로서 도덕성을 평가하는 주요 정보와
01:16국정 운영 과정에 비선의 영향을 가늠할 판단 근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1:22그럼에도 허위 사실을 공표해 죄질이 무겁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권이 침해됐다고 질타했습니다.
01:29법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함으로써 선거인의 올바른 선택권은 침해되었고
01:35선거의 공정성과 절차의 적법성은 훼손되었습니다.
01:40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대부분 담담한 표정으로 일권했지만
01:44선고 직전 헛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01:47이번 선고를 두고 양측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02:02윤 전 대통령 측이 즉각 상고 의사를 밝히면서
02:06사건은 또다시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0YTN 윤혜리입니다.
02:12영상편집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