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분 전


[앵커]
북한은 대남 확성기도 재가동하겠다, 예고한 상태죠.

오늘 저희 취재진이 북한 개성시 일대를 들여다봤는데, 지난주만해도 확성기를 가리고 있던 수풀이 말끔히 정리돼 있었습니다.

재가동이 임박한 건 아닌지, 윤지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4km 거리에 있는 개성시 암실마을.

망원 카메라로 들여다보니 북한군 철책 너머 언덕에 대남 방송용 확성기가 뚜렷이 보입니다.

한 줄에 4개씩 총 여섯 단이 쌓여있는 구조인데, 소리가 남쪽으로 잘 퍼지게 좌우엔 녹색 패널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취재진이 일주일 전 이곳에서 촬영한 영상과 비교해보니, 확성기 밑부분을 가리고 있던 수풀이 사라져 확성기 전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북한군이 방송 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확성기 앞 수풀을 베어낸 걸로 추정되는데, 이전엔 보이지 않던 흰색 말뚝 2개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언제든 대남 확성기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외부에 의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박원곤 /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확성기를 틀 수 있는 그런 상황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걸 일부러 보여주는 면이 있는 거죠. 수풀이 있고 그러면 소리에 방해를 받을 테니까 그것도 제거하는."

또 다른 확성기 옆 초소엔 북한군이 순찰하는 듯 걸어다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파주 오두산 전망대에선 임진강 너머 북한 땅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데요.

이렇게 누구나 볼 수 있는 전망대 망원경으로도 북한의 대남 확성기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우리 군과 접경지역 지자체들도 북한의 대남 방송 재개 여부에 연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영상취재: 박찬기
영상편집: 이태희


윤지유 기자 gu25@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북한은 대남 확성기도 재가동하겠다 예고한 상태죠.
00:04오늘 저희 취재진이 북한 개성시 일대를 들여다봤는데 지난주만 해도 확성기를 가리고 있던 수풀이 말끔히 정리돼 있었습니다.
00:13재가동이 임박한 건 아닌지 윤지율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4km 거리에 있는 개성시 암실마을.
00:24망원 카메라로 들여다보니 북한군 철책 너머 언덕에 대남방송용 확성기가 뚜렷이 보입니다.
00:32한 줄에 4개씩 총 6단이 쌓여있는 구조인데 소리가 남쪽으로 잘 퍼지게 좌우엔 녹색 패널이 펼쳐져 있습니다.
00:40그런데 취재진이 일주일 전 이곳에서 촬영한 영상과 비교해보니 확성기 밑부분을 가리고 있던 수풀이 사라져 확성기 전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00:51북한군이 방송 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확성기 앞 수풀을 베어낸 걸로 추정되는데
00:56이전엔 보이지 않던 흰색 말뚝 2개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01:01언제든 대남 확성기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외부에 의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08확성기를 틀 수 있는 그런 상황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걸 일부러 보여주는 면이 있는 거죠.
01:15수풀이 있고 그러면 소리에 방해를 받을 테니까 그것도 제거하는.
01:19또 다른 확성기 옆 초소엔 북한군이 순찰하듯 걸어다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1:25파주 오두산 전망대에선 임진강 넘어 북한 땅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데요.
01:31이렇게 누구나 볼 수 있는 전망대 망원경으로도 북한의 대남 확성기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01:37우리 군과 접경 지역 지자체들도 북한의 대남방송 재개 여부에 연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1:44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01:49잠시 후에 공유해 보겠습니다.
01:52왜요?
01:57이런 продолжение 사는 된다.
01:59등장입니다.
01:59이렇게 부서는 된다.
02:00그래서 한 손에 잡힐,
02:00이걸 주목해 보겠습니다.
02:00이렇게 부서는 된다.
02:00그리고 한 손을 받을 이긴 대단 말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