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실제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경우 우리 군 당국의 대응 조치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0:06군은 비례적 조치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군 안팎에서는 여러 가지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우리 군의 대응 조치에 대한 방향이 나왔습니까?
00:19북한이 예고한 대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경우 우리 군도 상응하는 조치에 나설 걸로 전망됩니다.
00:26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만일 북한이 뭔가를 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비례적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는데
00:36다만 아직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00:40비례적 대응 수단으로는 우선 지난해 6월부터 중단된 대북 확성기 재개가 거론됩니다.
00:47이미 철거한 확성기를 다시 설치하거나 이동식 확성기를 가동하는 방안도 가능합니다.
00:53다만 군 내부에서 대북 확성기 효과가 과거보다 떨어진다는 판단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이 방안은 지켜봐야 할 걸로 보입니다.
01:03이 밖에 대북 심리전 방송인 자유의 소리나 국가정보원의 대북 라디오 TV 방송을 재개하는 것과 대북전단 살포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01:1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면 유엔사와 함께 실효적인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1:23북한이 실제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지도 관심인데요.
01:27북한의 동향 파악된 게 있습니까?
01:30합참은 북한의 확성기 방송 준비 정황에 대해 담화 이전부터 일상적인 정비 활동이 식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39북한이 실제로 확성기 방송 재개에 나설지 나선다면 서부전선에서 동부전선까지 전면 재개할지는 지켜봐야 할 걸로 보입니다.
01:48북한 김여정 부장이 언급한 새로운 무기가 설치되는 등의 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01:55만일 북한이 포병 부대 등에서 특별한 동향을 보일 경우 우리 군도 대비태세를 강화할 걸로 보입니다.
02:02합참은 우리 군의 정당한 조치를 빌미로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히 응징할 거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02:10군은 북한이 계속 담화를 내는 상황은 현재 남북 간의 군소통 채널이 끊긴 점을 방증하는 거라며
02:18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02:24지금까지 YTN 김혜윤입니다.
02:26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