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헬로윈을 하루 앞둔 서울 이태원에는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경찰도 오늘부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에 돌입합니다.
00:13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수빈 기자.
00:17서울 이태원 거리입니다.
00:19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2제가 나와 있는 이태원 거리는 아직 본격적으로 인파가 몰리기 전이라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00:28다만 오늘이 금요일인데다 내일부터 주말이 이어지는 만큼 저녁부터는 헬로윈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0:37그런 만큼 거리 곳곳에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안전 울타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00:43올해로 자주기를 맞은 이채원 참사 현장 근처에는 제 뒤쪽으로 보이는 것처럼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00:50희생자들을 기리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면서 꽃을 내려놓거나 잠시 걸음을 멈추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1:00네, 주말이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도 안전관리에 나섰죠?
01:07네, 경찰은 전국 주요 인파 밀집 지역 28곳에 7,800여 명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14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혼잡 구간에서는 통행로를 분리해 일방통행을 유도하고
01:19필요할 경우 외곽부터 인파 유입을 통제할 방침입니다.
01:23또 인파 밀집과 관련된 112 신고는 긴급신고 코드인 코드1 이상으로 분류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01:31테러나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에 대비해 버나가나 지하철역 주변의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01:36조금 뒤 오후 5시부터는 장갑차와 경찰특공대도 배치해 대테러 활동에 나섭니다.
01:42헬로윈 분장을 빙자해 모의총포나 흉기를 소지하거나
01:45법으로 금지된 경찰 제복을 착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01:48검문검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01:50지금까지 서울 이태원 거리에서 YTN 이수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