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 번째 사건도 보시죠.
00:02세 번째 사건은 뭘까요?
00:04울면 안 돼, 거기서.
00:06영상이 입수됐는데, 영상 보시죠.
00:11쌩쌩 지나다니는 출근길 아침, 한 여성이
00:16서울 강남 4차선 도로 한가운데를 활보합니다.
00:20경찰관들이 다가가서 제재하려는 순간, 갑자기 주저앉는 여성.
00:29서럽게 울면서 급기야 도로에 들어 눕습니다.
00:32결국 경찰관 3명이 여성의 팔다리를 붙잡고
00:35안전하게 인도 쪽으로 옮깁니다.
00:38조사 결과 해당 여성은 지인과 다툰 뒤
00:40만취 상태에서 저렇게 도로를 활보한 걸로 파악됐는데요.
00:46경찰은 여성을 인근 지구대로 데려가서 보호한 뒤
00:49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귀가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5이 여성은 왜 울까요, 검사님?
00:58지금 떠도는 그 영상 보니까
01:00이별 후폭풍이라고 영상이 돌고 있더라고요.
01:04이거 사실 도로교통법 위반되거든요.
01:07그런데 벌금 20만 원 이하라서 아마 경찰도 그냥
01:09범죄 혐의점 없다고 하고 종결한 것 같은데
01:12저였으면 저렇게 영상 떠도는 것보다
01:14그냥 벌금 내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아요.
01:16그래요? 이거 벌금 처벌할 수도 있는 겁니까?
01:1820만 원이 최대입니다.
01:21도로교통법 위반이에요?
01:22술 먹고 저렇게 도로에서 주정하는 거는
01:252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합니다.
01:27그래도 안타까운 사연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01:30그래서 경찰이 훈방하지 않았을까요?
01:32아무 혐의점 없다고?
01:33훈방도 경찰의 권한입니까?
01:35이런 가벼운 사건, 그러니까 20만 원 이하나
01:38경범죄 처벌법 같은 사건까지 다 있거나 하지는 않죠.
01:41그렇군요. 오늘도 서부지검 우수검사, 류미래 검사와 함께
01:45세 가지 사건 풀어봤습니다.
01:47검사님 감사합니다.
01:47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