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이어지면서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일기나 편지 등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00:09이번에는 자작시까지 공개됐습니다.
00:35아우 왁샷을 피우니 가을인가요
00:51기나긴 그새와
01:03출렁목이 맵네다
01:07네, 이거 이제 여기 저희가 띄워드린 시는 유교사의 어떤 피격사건이 있고 한 한 달 정도 지난 이후에 묘소를 찾으면서 썼던
01:17시라고 합니다.
01:18제목이 당신이 그리우면 이라는 시인 것 같아요.
01:21이 정도로 이제 아내를 그리워하는 사람인데 암살에 배후에 있다라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는 문제가 있다.
01:29이걸 지적하려고 계속 공개가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1:32강전혜 변호사님, 시를 보면 이제 절절한 그리움이 묻어나는데 어떻게 좀 읽으셨나요?
01:38그렇죠. 최근에 이제 잡힐 박근혜 큰 딸에게 썼었던 편지에 이어서 이제는 자작시까지 나와 있는데요.
01:47제목부터가 당신이 그리우면 입니다.
01:49정말로 아내를,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낸 남편의 절절한 마음, 이런 것들이 드러난다고 볼 수밖에 없겠죠.
01:58그리고 이러한 내용들이 결국에는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 암살자들이라는 영화 때문 아니겠습니까?
02:04영화는 창작물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실존하는 인물, 그리고 실제 있었던 사건에 대한 것을 다룬 것이라면
02:12기본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조금 더 확인이 필요했었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2:18그런데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의 수사기관, 그리고 재판에 있어서 나왔던 자료들을 부인하는 듯한
02:25이런 형태의 이것이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말로써 마무리가 될 수 있는 것인지
02:31지금 나오고 있는 편지나 그리고 자작시 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
02:35저는 이 영화에 대해서는 적어도 유족들에 대해서 제작자, 감독 측에서는
02:41사과의 말씀이 나와야 되는 것이 아닌가
02:43지금까지 나온 것은 저는 왜곡의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2:48박지만 회장이 했던 배우들이 무슨 죄냐, 이번 기회로 아버지에 대해서 더 잘 알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02:55이런 말이 좀 마음에 많이 남아있는데요.
02:57정치권은 근데 정쟁 소재로 계속 이걸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01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요, 배우들의 문제를 계속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03:05이번에는 배우들이 받는 인센티브까지 거론을 하면서
03:08흥행을 할수록 돈을 많이 벌어간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03:12박주민 의원은 단체 관람객들을 모집한다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03:17최진문 교수님, 한쪽에서는 영화 보지 말라고 하고
03:21민주당은 보자고 하고 정쟁 소재됐는데 이건 어떻게 보시나요?
03:25정치권은 손을 떼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03:28영화에 대해서 관객들이 보고 그분들이 판단할 수 있는 거잖아요.
03:33그 판단에 맡기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03:35본인들의 생각은 얘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03:37저는 이 영화가 잘못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03:40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03:41그거 얘기할 수 있죠.
03:42근데 배우들을 공격한다거나 또는 배우가 돈을 얼마를 받는
03:46이런 얘기를 하는 건 대단히 잘못됐다고 저는 생각해요.
03:49주진우는 그렇지 않아도 유혜진 배우에 대해서 무슨 상 이렇게까지 얘기했잖아요.
03:53그렇게 공격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
03:55이건 설득도 안 되고요.
03:57도리어 본인이 주장하는 주장을 더 반감시키는 효과밖에 없어요.
04:00그래서 영화에 대해서 각자 관객들이 판단하실 거고
04:04정치인 입장에서 본인이 생각할 때 이 영화에 이런 부분은 잘못됐다고 하면
04:07그걸 얘기하시면 돼요.
04:09거기에 출연한 배우들을 향해서 타깃으로 삼고 공격해야 되는 것은
04:12바람직하지 않습니다.
04:13계속 이어지고 있는 암살자들 논란까지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