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파특보 속에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5.2도까지 떨어졌고, 강원도에서는 영하권 추위에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00:10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지만, 주말 이후 초강력으로 발달한 때늦은 가을 태풍이 날씨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0:17정혜윤 기자입니다.
00:22기습추위가 찾아온 아침 출근길. 찬바람에 거리에는 패딩과 털옷, 목도리까지 등장했습니다.
00:30풍경만 보면 이미 초겨울입니다.
00:45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00:5111월 중하순의 날씨로 계절이 한 달가량 앞서간 셈입니다.
00:55강원도와 경기 곳곳에서는 이른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01:00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15도 안팎의 강한 한기가 남아있기 때문인데,
01:05설악산 영하 6.6도, 북춘천과 파주, 제천 기온이 영하 1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01:12북춘천은 지난해보다 엿새나 빨리 올가을 첫 얼음이 기록됐습니다.
01:16이번 추위도 오래가지 않고 오늘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들겠습니다.
01:22하지만 주말 이후에는 초강력으로 발달해 북상 중인 30호 태풍, 참피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29아직 경로가 유동적이지만 태풍은 주말 이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 인근을 향할 전망입니다.
01:38강도는 점차 약해지겠지만 우리나라도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02:00기상청은 태풍 북상에 앞서 주말까지는 남부지방에,
02:04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도 비바람이 확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2:09YTN 정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