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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전


[앵커]
그런데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늦가을에도 대청호에는 녹조가 여전합니다. 

인근 주민들은 악취로 고통받고 있는데요.

폭염과 가뭄이 남긴 녹조, 왜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는 걸까요?

김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초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조가 한가득입니다.

컵에 물을 담아봤습니다.

걸쭉한 녹색 부유물이 흘러내립니다.

녹조를 긁어보겠습니다.

녹조가 엉겨 붙을 정도로 두껍게 쌓여 있습니다.

물에서 나는 악취에 주민들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박창식 / 옥천군 동이면 석탄1리 이장]
"역겨울 정도로 냄새가 (넘어) 왔어요. 녹조가 이렇게 한 4~5cm 정도 쌓여서 그게 썩으면서 부패가 돼서 냄새가…"

대청호 주요 지점엔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늦가을인 10월 하순이란게 무색할 정도입니다. 

지난 여름 폭염으로 높아진 수온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녹조가 증식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햇빛하고 수온하고 그다음에 영양염류에 대한 부분이잖아요. 수온이 계속 조금 다른 해보다 좀 높지 않았겠나…"

녹조 제거선 등을 투입해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현재로선 비 소식 외엔 뾰족한 대책이 없어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영래 신현봉(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박선욱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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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늦가을에도 대청호에는 이 녹조가 여전합니다.
00:06인근 주민들은 악취로 고통받고 있는데요.
00:09이 폭염과 가뭄이 남긴 녹조, 왜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는 걸까요?
00:14김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8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00:20초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조가 한가득입니다.
00:25컵에 물을 담아봤습니다.
00:26걸쭉한 녹색 부유물이 흘러내립니다.
00:30녹조를 긁어보겠습니다.
00:36녹조가 엉겨붙을 정도로 두껍게 쌓여 있습니다.
00:41물에 선하는 악취에 주민들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00:45몇 겨울 정도로 냄새가 왔어요.
00:48녹조가 이렇게 한 4, 5cm 정도 쌓여서 그게 썩으면서 부패가 돼서 냄새가 났습니다.
00:55대청호 주요 지점엔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01:00늦가을인 10월 하순이란 게 무색할 정도입니다.
01:03지난 여름 폭염으로 높아진 수온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녹조가 증식했다는 분석입니다.
01:19녹조 제거선 등을 투입해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01:25현재로선 비 소식 외엔 뾰족한 대책이 없어 보입니다.
01:28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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