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패스트, 흑사병을 연구하던 러시아의 한 연구소에서 20대 여성 연구원이 갑자기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00:08실험실에서 시험관이 깨지는 사고 직후 벌어진 일이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00:13패스트균 의심 유출 사고로 러시아 보건당국은 189명을 병원에서 격리 중입니다.
00:19정윤아 기자입니다.
00:23러시아 시베리아에 위치한 패스트 연구소입니다.
00:26이곳에서 일하던 28살 여성 연구원 다리아 시필로바는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지난달 29일 입원했다 이달 초 숨졌습니다.
00:35현지 매체들은 이번 나흘 전 실험실에서 패스트균이 담긴 시험관이 깨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2그러나 러시아 보건당국은 연구소에서 관련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0:47보건당국은 여성과 접촉한 197명을 의학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하고 이 중 189명을 병원 등에 격리한 걸로 전해집니다.
00:58SNS에선 중세 유럽에서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패스트가 다시 찬 거라는 것 아니냐며 과거 의사들이 쓰던 세부리 모양 마스크를 쓴
01:06영상까지 등장했습니다.
01:07전문가들은 패스트 조기 발견 시 항생제로 치료 가능하지만 그냥 놔두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01:25이번 사건에서 우려된 패 패스트는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합니다.
01:32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01:37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