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6시간 전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대통령과 여권 강경파의 전면전 양상은 이어지고 있고, 현장에선 개문발차, 문 열고 출발한 격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와중에

오늘 전국 지방 중수청장이 업무일로 첫 출근을 했는데 5명이 도어스테핑에 나섰습니다.

유독 한 지역의 청장 발언이 눈길을 끌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김형근 / 수원중수청장]
부패 수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종희 / 대구중수청장]
신뢰받는 수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홍주 / 대전중수청장]
최대한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겠습니다.

[김기욱 / 부산중수청장]
형사소송의 목적을 가장 잘 지켜나가는 수사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임은정 / 광주중수청장]
김지용 후보자께서 여러 차례 이런저런 불미스러운 일에 지휘 라인에 관여하셨던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는데 그분께서도 반대 의견을 개진하셨다고 주장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이의제기서를 제출한 바 없고 결재 도장도 다 찍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이고 시민으로서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찰청이 왜 폐지되었는지를 생각한다면 중수청이 다시는 그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본인의 상관이 될 수도 있는 김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반대의 뜻을 밝힌 셈이죠.

뿐만 아니라 지금의 형사사법 시스템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임은정 / 광주중수청장]
얼마 전부터 선발대로 가신 분들한테 대전이든 대구든 부산이든 광주든 계속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당장 대규모 수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시민들에게 당분간 양해 말씀을 구하고… 지금 당장은 한두 달 내에 이 시스템이 정상화될 거라고 기대하는 내부 사람들은 솔직히 없습니다.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러게요.

결국 오늘 주무부처인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사과했습니다.

[권영진 / 국민의힘 의원]
검찰청 폐지하고 중수청을 출범시키면서 수장 없이 중수청을 출범시킨 것,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거 장관으로서 송구해야 될 일 아닙니까?

[윤호중 / 행안부 장관]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수장과 함께 공소청… 아니, 중수청이 출범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대단히…

[권영진 / 국민의힘 의원]
적어도 유감 표명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윤호중 / 행안부 장관]
출범 전에 인사청문회와 임명 절차를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부족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검증을 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이렇게 늦게 인사청문 요청을 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서도 윤호중 장관은 "김지용 후보자가 직무 수행을 하는 데 큰 하자가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김종수 리포트 다섯 번째입니다.
00:03중수청 내부에서도 정상 가동 불가능 이렇게 써 있습니다.
00:09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이재명 대통령과 여권 강경파의 이른바 전면전 양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요.
00:19현장에서는 개문 발차, 문은 열고 출발한 격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와중에요.
00:26저렇게 오늘 전국의 지방 중수청장들이 업무일로 첫 출근을 했는데 다섯 명이 저렇게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00:35유독 한 지역의 중수청, 지역 중수청장 발언이 눈길을 끌었는데 바로 오른쪽의 그 인물입니다.
00:43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46부패 수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0:53신뢰받는 수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0:58최대한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겠습니다.
01:03형사소송의 목적을 가장 잘 지켜나가는 수사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01:09김지용 후보자께서 여러 차례 이런저런 불미스러운 일에 지휘 라인으로 관여하셨던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는데
01:17그분께서도 반대 의견을 개진하셨다고 주장하지 않습니까?
01:22제가 알기로는 이의제기서를 제출한 바 없고 결제 도장도 다 찍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01:27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이고 시민으로서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1:34검찰청이 왜 폐지되었는지를 생각한다면 중수청이 다시는 그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01:42청문회를 통과한다면 본인의 상관이 될 수도 있는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임은정 청장 반대의 뜻을 밝힌 셈이죠.
01:51뿐만 아니라 임은정 청장은 지금의 형사사법 시스템을 이렇게 평가하기도 합니다.
01:59얼마 전부터 선발대로 가신 분들한테 대전이든 대구든 부산이든 광주든 계속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02:07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02:09중수청이 당장 대규모 수사를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시민들에게 당분간 양해 말씀을 구하고
02:15지금 당장은 한두 달 내에 이게 시스템이 정상화될 거라고 기대하는 내부 사람들은 솔직히 없습니다.
02:25중수청 내부에서 광주 중수청장이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이렇게 언급한 겁니다.
02:34결국 오늘 주무부처인 윤호중 행안부 장관 중수청 논란에 대해 이렇게 사과를 합니다.
02:41검찰청 폐지하고 중수청을 출범시키면서 수장 없이 중수청을 출범시킨 것
02:49이거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것 장관으로서 송구해야 될 일 아닙니까?
02:56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수장과 함께 중수청이 출범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대단히
03:07적어도 유감 표명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03:10출범 전에 인사청문회와 임명 절차를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03:16부족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검증을 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03:21이렇게 늦게 인사청문 요청을 드린 데 대해서 송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03:28그러면서도 윤호중 장관은 김지영 후보자가 직무를 수행하는 데 큰 하자가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03:34이렇게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