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매설 추정 지뢰로 우리 장병이 다치면서 2015년 목함 지뢰 사건대처럼 야당은 대북 확성기를 다시 틀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00:10정부에서는 접경 주민들 피해가 크다며 부정적인데요.
00:13실제 접경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그리고 대북 확성기의 제재 효과는 어떤지 전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2지난 2015년 목함 지뢰 사건 이후 우리 군의 상응 조치로 재개했던 대북 확성기.
00:30오랜 날, 오랜 밤. 이어서 평소에 공격을 불렀습니다.
00:39다시 대북 확성기를 재개하면 어떨지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 접경 지역을 가봤습니다.
00:48주민들은 걱정이 컸습니다.
00:50지난해 6월까지 종일 괴롭히던 대남방송 소음 악몽을 떠올렸습니다.
01:09정신적 피해가 인정돼 최근 하루 기준 3천 원 안팎의 피해 지원금을 받았는데 또 시작될까 걱정인 겁니다.
01:18대북 확성기의 보복 효과는 어떨까요?
01:20얼마나 사람 미치게 만드는데요. 아니 북한에서 어릴 때부터 세뇌를 시켰는데 한국 그 노래나 한국 말투에 매혹이 돼가지고 젊은 군인들이 그냥
01:30총을 졌다가도 총을 놓게 만들어요.
01:32북한 군인들이 한국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라는 점에서.
01:38반대로 2015년 때와 비교해 효과가 줄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01:42김정은 시대로 넘어오면서 확성기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어요.
01:49적대적 두 국가로 바뀌었기 때문에 적개심이 일어나는 것이지.
01:5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일이라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공개적으로 반대했습니다.
02:01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02:13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