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파트 쓰레기를 지하 관로를 통해 자동으로 지파장으로 옮기는 크린넷이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00:07보시다시피 잦은 고장과 부식으로 관로에 구멍이 나기까지 했는데요.
00:12수천억 원을 쏟아붓고도 방치되거나 결국 폐쇄 수순을 받고 있는 크린넷일 때 김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쓰레기 자동지파시설 크린넷입니다.
00:25아파트에서 버린 쓰레기가 지하 관로를 통해 지파장으로 옮겨집니다.
00:30관로 내부를 살펴보니 비닐과 헝겊, 먹다 남은 뼈다귀까지 보입니다.
00:37쓰레기가 지나가는 철제의 관로입니다.
00:39이물질이 섞인 쓰레기가 내부를 마모시키면서 구멍이 뚫렸습니다.
00:44유지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한 해 100억 원이 넘습니다.
00:49급계야 세종시는 이달부터 1만 5천여 가구 음식물 쓰레기를 사람이 수거하고 있습니다.
00:55음식물에 의한 염분 성분에 의해 가지고 저희가 관로 노화가 좀 가속된 면이 있습니다.
01:01악취도 발생하고 여러 시설에 좀 문제점이 발생해서
01:05음식물 쓰레기 냄새도 많이 나고 그냥 봉투에 안 넣고 직접 넣기도 하시고 해서 많이 불편한 상황이에요.
01:13인천 영종 하늘도시에 설치된 크린넷은 아예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01:20만드는 데 1,500억 원 넘게 들었지만 2014년 준공 이후 실제로 운영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01:28LH와 구청 등 기관들이 운영을 누가 할지 갈등을 빚다 합의를 받는데
01:33이번엔 낡은 시설 보수를 어떻게 할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01:40주민들 사이에선 아예 없애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1:44누구나 그냥 분리수거 안 하고 갖다 버려놓으니까 지나다닐 때 굉장히 불쾌해요.
01:51쓰레기차 없는 도시를 기치로 설치된 크린넷.
01:54취지가 무색하게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01:57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