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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오늘 이 뉴스는 보셨습니까?

제가 지금부터 9개 전해드릴 건데요.

이 리포트들만 보면 오늘 하루 뉴스 정리가 되실 겁니다.

첫 번째입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데야 할까요.

900밀리미터가 넘는 괴물폭우 직격탄을 맞은 거제와 통영은 이제서야 복구 작업이 시작 된 듯 합니다.

소방대원들은 오침수된 지하주차장 물을 빼고 차량 창문을 부수며 인명 피해가 없는지 일일이 확인합니다.

[현장음]
"차 무너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150여 대가 흙탕물 속에 그대로입니다.

[김영찬 / 울산119화학구조센터장]
"현재까지 39시간 동안 2만 4천 톤을 배수 작업했습니다. 쓰레기가 많다 보니까, 중간에 이물질 작업을 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북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극한 폭우에 이어 또다시 몰려온 폭염에 지쳐갑니다.

[황성수 / 자원봉사자]
"너무 더워서 몇몇은 현기증을 일으켜서 지금 잠시 쉬고 있고 저희 교대로 더운 날씨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깨진 유리창도, 물에 젖은 가구도 어디로 치워야 할 지 몰라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견인업체 관계자]
"아파트 안에 정리가 돼야 레커차가 움직이지 그냥 들어가면 타이어 펑크가 다 나버립니다. 다른 지역에서 전부 나와 있습니다."

산사태로 사상자 3명이 발생한 거제 아파트 주민들도 오늘부터 집으로 되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집 안은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이정민 / 거제 산사태 대피 주민]
"좋죠. 너무 좋죠. 불안해 있다가 일단 내 집에 왔다는 자체가 좋죠."

하지만 산사태 당시 긴박했던 기억을 지울 수 없습니다.

[장유진 / 거제 산사태 대피 주민]
"계속 경비실 방송이 나왔어요. 빨리 대피하라고. 그러니까 그 아침에 아무것도 못 챙기고 몸만 나갔어요."

흙더미가 쓸려 내려온 아파트 뒷산은 맨살을 드러냈고 휩쓸려 내려온 나무는 토사와 함께 아파트 1, 2층을 덮쳤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이 동은 복구할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집으로 귀가하려면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거제 요양원에도 흙탕물이 몰아치면서, 한밤 중에 환자 업고 간신히 2층으로 피해 화는 면했는데요.

[요양원 대표]
"계단으로 걸으실 수 있는 분들은 걷고요. 막 업고 이렇게 해서… 2층에 빈자리로 다 이렇게 모셔놓고."

비가 그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요양원 주차장은 아직도 진흙탕입니다.

빗물이 들이닥치며 깨진 창문엔 이렇게 테이프를 붙여놨습니다.

들어찼던 흙탕물을 퍼내고 바닥도 닦아냈지만 침수가 남긴 흔적은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2층엔 아직도 어르신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수돗물이 나오질 않는데요.

씻을 물도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겨우 공급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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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하루 이 뉴스는 보셨습니까?
00:03제가 지금부터 9개를 전해드릴 텐데요.
00:05이 리포트들만 보면 오늘 하루 뉴스가 정리가 되실 겁니다.
00:09바로 첫 번째입니다.
00:10여전히 진흙탕, 힘겨운 복구.
00:13이게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요?
00:17이 900mm가 넘는 괴물포구에 직격탄을 맞은 저 거제와 통영.
00:23이제서야 복구 작업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00:25아예 소방대원들은 저렇게 오후 침수된, 침수된 주하주차장 물을 빼고 차량 창문을 부수면서 인명피해가 없는지 저렇게 일일이 확인을 합니다.
00:43저 해당 주차장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150여 대가 흙탕물 속에 그대로입니다.
00:53현재까지 39시간 동안 2만 4천 톤을 배수 작업을 했습니다.
00:59쓰레기가 많다 보니까 중간중간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01:07그런데 또 다를 어려움도 있는 게요.
01:09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극한 폭우에 이어 또다시 볼륨 폭염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01:26그리고 깨진 유지창도, 물에 젖은 가구도 도대체 어디로 어떻게 치워야 할지 몰라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01:46그리고 저 장소, 산사태로 사상자 3명이 발생한 거제 아파트 주민들도 오늘부터 집으로 되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01:56문을 열고 들어선 저 집안,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02:09그럼에도요. 저 산사태 당시에 긴박했던 기억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02:29아파트 뒷산이 흙더미가 쓸려 내려왔었잖아요.
02:32저렇게 맨살을 드러냈습니다.
02:34휩쓸려 내려온 나무는 토사와 함께 이렇게 아파트 1, 2층을 덮쳤습니다.
02:39가장 피해가 컸던 저 104동, 2동은요. 복구할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02:45집으로 귀가하려면 적어도 한 달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02:49또 다른 장소도 가보겠습니다.
02:51거제 요양원. 저렇게 당시 괴물포구 당시에 흙탕물이 몰아치면서 한밤중에 환자를 업고 간신히 2층으로 피해 화를 면할 수 있었는데요.
03:12비가 그친 뒤 이틀이나 지났지만 요양원 주차장은 아직도 저렇게 진흙탕입니다.
03:17빗물이 들이닥치면서 깨진 창문에는 이렇게 테이프를 붙여놓을 수밖에 없고요.
03:22들이찼던 흙탕물을 퍼내고 바닥도 닦아내보지만 침수의 흔적은 여전히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03:292층에는 아직도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03:32아직까지 그런데 수돗물이 나오질 않는데요.
03:35씻을 물도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지금 겨우 공급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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