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식당에 테러를 벌이고 달아난 중국인들의 범행 전날 행적이 추가로 포착됐습니다.
00:06숙소 근처 치킨집에서 치맥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00:12범행을 불과 하루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00:15단독으로 입수한 CCTV 영상 광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흰옷을 입은 남성이 치킨집 사장에게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줍니다.
00:25사장이 전화기에 대고 말을 하자 화면 내용을 확인하는 남성.
00:30중국인 남성이 스마트폰 통역 기능으로 한국인 사장에게 메뉴에 대해 묻는 겁니다.
00:36잠시 뒤 검은 옷을 입고 팔에 문신을 새긴 남성이 합류하고 슬리퍼를 신은 다른 일행도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00:44이들은 지난 24일 새벽 성남시 중식당 시진핑에서 래커칠 테러를 한 중국인 용의자 일당.
00:51범행 시점 약 26시간 전 서울의 숙소 근처 치킨집을 찾은 겁니다.
00:56번역 못해요.
00:58핸드폰으로 번역해갖고 다 물어보더라.
01:01치킨값이 얼마냐.
01:02이거 치킨 3병을 해달라.
01:05치킨집 사장은 이들이 약 1시간 동안 치킨 3마리와 맥주 9병을 나눠 먹은 뒤
01:10음식값 11만 원 정도를 전액 현금으로 냈다고 기억했습니다.
01:14다른 외국인 손님들과는 달랐다고 했습니다.
01:26이들은 투숙 중인 숙소에서도 숙박비를 기록이 안 남는 현금으로만 결제했는데
01:31음식값도 같은 방식으로 낸 겁니다.
01:35술이 돌았지만 떠들썩한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01:47이들은 25시간 뒤 장갑과 마스크, 작업복으로 몸을 감싸고
01:52분당구 중식당 시진핑에 침입했고
01:55상점 이름에 래커치를 하고 집기 등을 파손하고는 곧바로 중국으로 달아났습니다.
02:00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02:10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