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뢰 폭발 사고 당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시간대별로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00:07MDL 이남 지역 지뢰 해체 작전에 투입된 시각이 9월 21일 오전 8시경 지뢰 폭발 이후 사고 현장을 빠져나오기까지 그 긴박했던
00:166시간 김정근 기자가 재구성했습니다.
00:22지난 21일 오전 8시 11분 육군 25사단 장병들이 전술 차량을 타고 GP 철책을 넘습니다.
00:301시간 뒤인 오전 9시 13분 수풀이 잔뜩 우거진 DMZ 수색로 개척에 본격 돌입합니다.
00:37지뢰 탐지기와 예초기를 활용해 침착하게 기동로를 확보합니다.
00:43선두엔 탐지조와 지휘조, 작전지원조 9명이 200m 후방엔 통신병과 의무지원, 후방 경계대원 9명이 대여를 갖췄습니다.
00:5225사단 수색 대대장은 MDL 근처까지 도착한 뒤 작전 종료를 선언했고 철수하려고 공병 중사가 왼발을 내딛는 순간 폭발이 일어납니다.
01:04그때 시간 오전 10시 51분, 58초 후 두 번째 폭발이 벌어집니다.
01:14첫 폭발 때 공병 중사가 다쳤고 부상자 안전을 확인하려던 수색 대대장이 또 다른 지뢰를 밟은 겁니다.
01:22폭발 직후 엎드린 대원들은 손 곡괭이로 지면을 조금씩 걷어내는 방식으로 안전로를 확보했습니다.
01:29그 과정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갈색 물체도 추가 발견했습니다.
01:35지뢰를 밟은 수색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입었고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 피해를 입어 곧바로 지혈을 받았습니다.
01:43대원들은 2인 1조가 되어 부상자를 안전지대까지 후송했습니다.
01:48오전 11시 40분쯤 헬기가 DMZ 내로 진입했고 응급구조사가 헬기에서 하강해 응급처치에 나섰습니다.
01:55부상자 3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2:00오후 2시 47분 부상자 3명을 제외한 장병 15명은 도보로 사고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02:07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02:25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