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사고 원인이 북한군 매설 지뢰로 보인다는 군 발표에 따라 여야는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외치면서도 그 수위를 두고는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00:10민주당은 최종 결과 발표 전까지 신중히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제했고, 국민의힘은 대북 확성기 재개를 포함한 즉각적인 조치에 나서라고 압박했습니다.
00:21박정현 기자입니다.
00:25민주당은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최종 확인될 경우 상응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00:32다만 보수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늑장조사와 사고 축소 의혹에 대해선 안보마저 정쟁의 제물로 삼지 말라며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00:41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장병들마저 정쟁의 도구로 끌어들이는 구태에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00:50다만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니만큼 대응 수위는 고의성 여부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신중론을 고수하는 모습입니다.
00:58우리 군을 상해할 목적으로 심었다라고 단정하기 좀 어려운 측면이 있어요.
01:05방어적 목적의 무기, 이거는 정전접종 위반이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겁니다.
01:1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로 날아가 군 장병들을 만났습니다.
01:19장병 안전은 국가 책무라며 이번 사태를 정조준했습니다.
01:22모든 것을 바쳐서 나라를 지키고 있다면 우리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01:36특히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번 지뢰폭발 사고를 언급한 걸 겨냥해 여전히 북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었다며 정부의 저자세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01:46대북 확성기 재설치와 MD의 경계태세 강화, 북한 지원예산 백지화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조치도 주문했습니다.
01:54대북 굴종 노선의 폐기를 선언해야 합니다. 도발과 협박을 일삼는 주적에게 언제까지 평화를 구걸하며 국민 혈세를 지원할 것입니까?
02:07이런 가운데 국회 현안 질의에 나온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사실상 북한군 매설 지뢰가 분명하다는 취지로 확인함에 따라 대응 수위를 둘러싼
02:16여야 확전도 예상됩니다.
02:18YTN 박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