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서귀포 해상에서 경기 임무 중이던 100톤급 해경경비정이 해안가 갯바위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08당시 손실 피해금만 1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는데요.
00:12원인 결과 수심이 낮은 곳에서 관련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한 해경측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21KCTV 제주뉴스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6해안가 갯바위에 해경경비정이 한쪽으로 기운치에 떠 있습니다.
00:30지난해 2월 새벽 연안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100톤급 해경경비정이 암초에 걸린 사고로 기관실과 발전기실 등이 완전 침수됐습니다.
00:39대원 12명은 5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00:43사고 해역은 수심 차이가 심하고 암초 지형이어서 조업어선도 피하는 곳이었습니다.
00:48경비정이 해안가 갯바위까지 밀려와 암초에 부딪힌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사고였습니다.
01:03당시 경비정 좌초 사고가 해경측 인적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01:10수심이 6미터 정도로 하루 중 가장 낮았던 시간임을 알고 있었고
01:14GPS 등으로도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음에도
01:18함정 방향을 바꾸거나 관련 조치를 하지 않는 등 경계 소홀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01:25각종 안전교육과 보험제도, 시정조치에도 제주권을 포함해 2021년부터 5년 동안 해경경비함정 11척이 사고를 당하는 등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01:55당시 사고 과실과 관련한 징계 대상과 징계 수위에 대해 제주의 경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2:03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