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00:06무역과 안보, 인공지능 등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00:10양국 간 협력과 소통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면서도
00:13AI 규제를 두고는 온도차를 드러냈는데요.
00:17워싱턴 연결합니다.
00:19신은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핵심 의제인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00:24추가 규제에 다시 선을 그었죠?
00:28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진행된 국비인 환영식에서
00:34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우정과 양국 간 협력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00:39지난 1기 시절부터 시 주석과 훌륭한 우정을 쌓아왔고
00:43함께 양국에 직면한 문제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뤄왔다고 말했는데요.
00:49지난 5월 중국 방문 당시 합의한 미중 무역위원회 부정과
00:53미국 농축산물의 중국 시장 겪은 확대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00:58트럼프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1:17시 주석과의 우정을 통해 협상 동력을 확보하려는 동시에
01:22관세와 시장 개방을 둘러싼 갈등을 관리 가능한 범위에 묶어두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1:28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번 방문에서 안보와 기술, 슈퍼지능과 관련한 시급한 문제들을 논의할 거라며
01:36앞으로 수십 년간 번영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01:41슈퍼지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을 바꿔서 부르는 용어인데요.
01:45이 발언도 잠시 들어보시죠.
02:10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만나기 직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02:15슈퍼지능 문제는 현 상태 그대로 두고 싶다고 썼습니다.
02:19AI의 위험성을 이유로 새로운 규제를 도입해 개발을 제약하기보다는
02:24현행 체계를 유지하면서 AI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02:29트럼프 대통령은 비공개 정상회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02:33우리는 훌륭한 회담을 했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02:38반면 시 주석은 AI가 인간의 통제 아래 있어야 한다는 점을
02:43명시적으로 강조했다고요.
02:48시 주석은 국빈환영식 답사에서 먼저 미중관계를 거대한 배에 비유하면서
02:54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세계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
03:00양국이 경쟁하더라도 순세를 가르는 싸움이 돼서는 안 된다며
03:04양국 모두 충돌하지 않는다는 마지노선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03:09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3:28시 주석은 양국군이 대화를 유지해야 하며 위기실 소통과 위기 예방을 위한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도 제안했습니다.
03:37인공지능, AI에 대해서는 양국 모두 선도국이라며
03:42인간의 통제 아래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개발하고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03:48이 발언도 잠시 들어보시죠.
04:07트럼프 대통령이 AI 발전으로 인한 인류 번영에 초점을 맞췄다면
04:13시 주석은 미중이 책임감을 가지고 규제할 필요성을 부각한 겁니다.
04:19시 주석은 비공개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는 미국이 타이완 독립에 반대하는 올바른 입장을 견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4:28중국 중앙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04:33타이완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04:36시 주석은 또 이란 전쟁과 관련해서는 미국과 이란이 지난 6월 체결된 양해각서로 복귀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04:45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04:48두 정상은 저녁에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빛만찬에서 다시 만날 예정인데요.
04:54두 정상의 정상회담 결과물에 관심이 쏠리는 만큼 어떤 추가 발언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05:0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