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년째 이어진 속쓸임과 소화불량. 한화씨의 소원은 단 하나, 편하게 밥 한 끼 먹는 겁니다.
00:10다시 편안한 한 끼를 되찾기 위한 생존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00:16위암 3기의 고비를 넘긴 진경씨의 식사와 생활습관을 함께 실천해 봅니다.
00:22암까지 다 겪으셨는데 어떻게 잘 먹고 있네.
00:26이게 이런 분들은 위암도 극복하시고 이렇게 좋아졌는데 저도 건강관리 잘해서 이분보다 더 좋아져야 될 것 같은데요.
00:37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고 매일 끼니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00:43밥은 천혜진 선양으로 챙겼는데요.
00:46꾸준히 운동하고 매일 한 끼 한 끼를 챙긴 한화씨.
00:50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00:52검사 결과 체중과 중성지방 수치가 줄었습니다.
01:01예전에는 밥 먹기가 겁나고 속이 쓰리고 아프고 막 주저짜듯이 막 그래서 실물 올라오고 그랬는데
01:08지금은 조금 그 전보다는 편안해진 것 같아요.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01:13먹어도 걱정은 안 되는데 좀 맘 놓고 좀 많이 먹을 수 있다?
01:17맛있게 먹을 수 있다?
01:19웃으면서, 아, 밥 먹으면서 웃음이 나온다?
01:22뭐 그런 게 좀 달라진 것 같아요.
01:28아이고, 어서 와. 어서 와. 어서 와. 어서 와. 어휴, 오랜만이네.
01:31이렇게 피부가 좋아졌어.
01:33아이고, 예뻐졌어. 괜찮아.
01:35아이고, 그만. 잘 예뻐졌어?
01:37응.
01:37요새 뭐든지 잘 먹잖아.
01:39밥도 잘 먹고. 뭐든지 잘 먹어.
01:41어떻게 이렇게 좋아졌어.
01:43이 속도 많이 편해지고.
01:45응.
01:45그래서 좋아졌어.
01:47밥 잘 먹으니까.
01:48좋았어.
01:49밥 해줄게요.
01:51이게 무슨 쌀 고기가 이렇게 적냐?
01:54오, 이거 일부러 쌀이 이렇게 조그맣게 나온 거래.
01:58큰 걸로 해 놓고 많이 뜯어놓으면 쌀이 나빠진대. 안 돼.
02:02밥 앞에.
02:03오, 쌀이 생글탱글한 게 아주 좋다.
02:07좋다.
02:08어머, 구수한 냄새가 난다, 쌀에서.
02:10음, 좋은 냄새. 구수한 냄새.
02:13맛있는 밥 해줄게요.
02:14이제는 친구들에게 직접 밥을 해줄 만큼 여유도 생겼습니다.
02:21구수한 향이 나는 천혜진 선향으로 한솟 넉넉히 밥을 짓습니다.
02:35밥이 익어가자 집안 가득 구수한 향이 퍼집니다.
02:43아, 고소한 맛. 고소한 냄새.
02:46누름장.
02:47옛날에는 밥 먹으면 물이랑 같이 먹고 꼭 약을 동반해서 먹었는데
02:52이 밥 먹고부터는 약 먹는 횟수가 좀 줄었던가 그런 것 같아요.
02:58무엇보다 달라진 건 밥 먹는 시간이 더는 두렵지 않다는 겁니다.
03:10밥 한 숟갈마다 찼던 물도 줄었습니다.
03:18이제는 한결 편안한 표정으로 식사를 즐깁니다.
03:23이거 있잖아, 어렸을 때 그 가래떡.
03:28아니, 요즘도 가래떡 먹으면 그 고소한 냄새, 그 맛이
03:32이 쌀밥에서도 나는 것 같아.
03:37또 맨날 밥 해달라고 그러는 거 아니야, 또?
03:39매일 넣어야 되겠다.
03:42이게 소화가 잘 되는 이유가
03:45그냥 아밀로스가 적어서 식은 다음에 먹어도 이 맛이 그대로 있어.
03:51맛있어, 식은 다음에 먹어도.
03:53제가 당이 있어서 흰밥만 잘 안 먹는데
03:56이 쌀은 아밀로스가 적으니까 먹어도 되겠네.
04:00우리는 이거 알기 전에
04:03쌀을 6가지를 섞어서 먹었어요, 계속.
04:16그리고 마침내 밥 한 공기를 깨끗이 비웠습니다.
04:25건강을 위해 잡곡을 챙겨 먹는 분들도 많습니다.
04:29하지만 소화력이 떨어졌다면
04:33많은 식이섬유가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04:38쌀밥을 먹으면 무조건 혈당이 올라가고
04:41살이 찐다고 생각하시는데요.
04:43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04:45쌀밥은 전분을 주된 성분으로 하는 에너지원이고
04:48백미에도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어
04:52복합 탄수화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4:55중요한 건 얼마나 먹느냐,
04:57무엇과 함께 먹느냐입니다.
04:59특히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05:01쌀밥 맛 탓하기보다는
05:02과도한 단순당의 섭취를 줄이고
05:04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5:08한화씨가 되찾은 건 바로 먹는 힘입니다.
05:11제가 앞에서 보니까
05:12밥도 예전부터 잘 먹고
05:15물 먹는 양이 많이 준 것 같아요.
05:18네, 옛날로 돌아왔어요.
05:21옛날로 아주 잘 돌아온 것 같아요.
05:24힘이 넘쳐, 넘쳐.
05:26힘이 막 나.
05:29옛날에 비해서는
05:30밥을 먹어도 먹은 것 같지도 않고
05:32그냥 왠지 모르게 서운함?
05:35그랬는데 이거 먹고서는
05:37힘도 나고 에너지가 넘쳐요.
05:40뭔가가 하고 싶고
05:42또 먹고 싶고
05:45아무리 좋은 밥도
05:47잘 먹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05:50천해진 선양은 식품이기 때문에
05:52특별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05:55다만 쌀의 특성상
05:56개봉 직후부터 산화가 진행되면서
05:59변질되고
06:00특유의 구수한 향도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06:03소분 포장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06:07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