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전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지만, 김 전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05관련 고발 사건을 배당받은 경찰은 사건 재배당을 검토하는 한편,
00:10제기된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의혹만 가지고 수사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0:15관련해서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7김혜린 기자, 김승원 전 후보자 수사상황 전해주시죠.
00:22김 전 후보자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00:26서울경찰청과 함께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0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영등포서에 정치인 관련 사건이 몰려있는 만큼
00:35수사 역량이 갖춰진 것으로 재배당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41앞서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00:46김 전 후보자를 직권남용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00:51김 전 후보자가 2021년 브로커 양모 씨를 통해
00:55재난세 신약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00:58식약처에 청탁했다는 의혹입니다.
01:01이와 관련해 검찰은 재작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지만
01:05현재 경찰은 검찰로부터 공소장을 받아
01:08관련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11오늘 이종배 전 시의원은 브로커 양 씨에게
01:14이익이 갈 거란 사실을 알면서도
01:16승인을 청탁했다면 제3자 뇌물죄가 성립한다며
01:20김 전 후보자를 추가 고발했습니다.
01:24김 전 후보자 사퇴 이후에도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죠?
01:29김 전 후보자는 지난 주말 법무부 장관 후보자
01:32자진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01:35이후 청와대에 김 전 후보자의 기자 성추행 의혹이나
01:39추가 음주운전, 또 다른 청탁 정황 등이 담긴
01:43탄원서가 제출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01:45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관련 언론 보도를 지켜보고 있지만
01:50수사 단서가 될 만한 자료가 있어야
01:53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5또 의혹만 가지고 수사하면 수사가 자의적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02:00부연하면서도 구체적인 혐의나 일시, 장소, 대상이 공개되거나
02:05고발이 접수되면 수사가 이뤄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02:09그렇다고 답했습니다.
02:10한편 김 전 후보자 측은 탄원서가 제출됐다는 사실도 알지 못하고
02:15관련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02:2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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