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년 여러분, 청년의 날을 맞이해서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참으로 반갑습니다.
00:09주말인데도 이렇게 시간을 내서 우리가 함께 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0:19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제가 아는 한 가장 뛰어난 세대이고 가장 열심히 살아가는 세대입니다.
00:30그런데 참으로 억울하게도 결과는 뒤바뀌어 있습니다.
00:39가장 오래 공부한 세대인데 가장 오래 취업을 기다립니다.
00:45가장 잘 준비해온 세대인데 가장 가진 게 없습니다.
00:52가장 치열하게 경쟁한 세대인데도 미래가 가장 불안합니다.
01:02특별하지 않으면 평범하게 사는 것도 빠듯한 그런 세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01:09이는 결코 개인의 잘못이 아닙니다.
01:12여러 이유들이 있겠죠.
01:13지금까지 계속되어 온 점점 확장되는 양극화
01:20또 최근에는 갑자기 인공지능으로 인한 산업구조 재편이
01:26새로운 세대들의 기회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01:35제가 어릴 때도 아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01:43아프니까 청순이다 이런 책이 있었어요. 그렇죠?
01:46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01:51그리고 우리 저 서복경 교수님 눈에 띄는데
01:56우리 비슷한 세대들은
02:00젊어서 고생을 사서도 한다 이런 얘기 참 많이 들었어요.
02:03그런데 그게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02:07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이런 얘기도 많았죠.
02:12그리고 많이 실패하는 게 훨씬 더 유리하다 이런 얘기까지 했어요.
02:16실패를 또 한 번 체험을 해보자 이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02:20도전할 기회가 많았다는 뜻이겠죠.
02:23미래가 많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2:25그래서 청년들에게는 어떤 특별한 정책도 하지 않는 게
02:30오히려 더 나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02:33그들의 장기적 미래를 위해서 오히려 바람직하다
02:37이렇게 생각했습니다.
02:40그리고 현실이 그런 측면도 있었죠.
02:45그래서 과거에는 제가 성남시장을 할 때
02:48제가 통계를 한 번 본 일이 있어요.
02:51그때도 이미 청년들의 어려움들이 많이 부각될 때죠.
02:57물론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이기도 합니다.
03:01그런데 그때 제가 예산 통계를 보니까
03:05세대별로 보면 노인 세대 예산이 가장 많고
03:12그다음에 가장 젊은 세대
03:14그다음에 공부할 때
03:17그러니까 초중고
03:18이럴 때까지 예산은 상당 정도인데
03:22딱 청소년기를 지난 시기부터
03:27예산이 거의 제로에 바꿔서 지원이 없습니다.
03:33그래서 제가 그때 당시에
03:34청년들이 워낙 어렵다고 하고
03:38무슨 면접 관례도
03:40양복 하나 빌리기가 부담스럽고
03:43그래서 면접도 될 가능성이 많은 데도
03:48많지도 않지만 거기 하나 딱 찍어서
03:50거기만 해야 되는
03:51그런 상황들이라고 해요.
03:55그리고 밥도 굶기도 하고
04:00그래서 그때 당시에
04:04청년기본소득이라는 이름으로
04:06딱 1년만이라도
04:11군기별로 25만 원씩
04:13연간 100만 원
04:14딱 한 번
04:1524세만
04:17그 정책을 처음으로 할 때
04:19참 논쟁이 많았습니다.
04:22그 이후로도
04:23지금은
04:24이런저런 정책들을 하긴 하지만
04:28이 정책으로 보완해 주는 것 이상으로
04:32청년 세대들에 대한
04:34이 상황의 어려움이
04:36더 빠른 속도로
04:38가중되고 있어요.
04:41교육기회라는 측면도 그러하고
04:43실제로 역량을 개발해서
04:46현재 우리 산업사회
04:48또는 미래사회가 요구할
04:50그런 역량을 키우는데
04:51과연
04:52충분한 교육기회를
04:54우리가 부여하고 있나라는 측면에서 보면
04:56여전히 우리가 살았던
04:58과거의 대량생산시대
05:01규칙적인 활동 잘하고
05:03통상적인 능력을 갖추고
05:05많이 외우고
05:07다른 사람 말 잘 듣고
05:09지휘복종 잘하고
05:10이런 사람을 여전히 교육하는
05:13그런 수준으로
05:15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05:18여기서 벗어나서 특별한
05:20정말 우리 점단 산업사회가
05:22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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