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타고 문이 열리고 경찰 호송차 한 대가 빠져나옵니다.
00:04이른바 수원 마약 좀비로 불린 3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송취됐습니다.
00:10버스 정류장 앞에서 몸을 늘어뜨린 채 구부정하게 선 모습 영상이 SNS에 퍼져
00:15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지 두 달여 만입니다.
00:20경찰 수사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00:23간이검사 양성 반응을 근거로 긴급 체포했지만
00:26소변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금세 풀어줘야 했습니다.
00:30경찰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00:34A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필로폰을 확보했고
00:36모발 정밀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자 지난 9일 구속했습니다.
00:42A씨는 적법하게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을 뿐이라고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지만
00:48검출된 성분은 처방약과는 달랐습니다.
00:51구속되자 올해 초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범행을 스스로 털어놨습니다.
00:57경찰은 A씨에게 처방받지 않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건네준 30대 남성도 추가로 적발해
01:04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01:08YTN 김태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