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계속해서 대통령 기자회견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00:03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 평가는 극과 극으로 엇갈렸습니다.
00:07민주당은 여러 논란을 일단락 짓고 국정의 전환점이 될 거라고 지켜세웠지만
00:12국무대힘은 반성 없는 자화자찬 남탓 회견이라고 혹평했습니다.
00:17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우선 민주당 반응 어떻습니까?
00:25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공개회의를 미루고
00:27당대표실에 모여 함께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시청했습니다.
00:31오늘은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한 발 비켜 회견에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이었고요.
00:35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김민석 당대표가 직접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00:39구체적인 대목에 대한 언급은 삼갔지만 보는 동안 자신도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이었다면서
00:45당도 더 겸손하게 민생을 살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00:48한병도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대통령의 민생회복과 개혁, 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면서
00:54이번 기자회견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국정의 전환점이 될 거라고 치켜세웠습니다.
00:59민주당 안에서도 국민적 논란이 됐던 이슈들을 잘 정리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4무엇보다 연임 생각이 없다는 대통령의 선언과 조작기소 특검은 필요하지만
01:08공소치소 권한을 삭제해달라고 한 데 대해 호평이 많았습니다.
01:12박지원 의원은 대통령이 솔직한 말씀과 태도로 논란을 잘 일단락 지었다고 평가했고요.
01:18최근 지지율 위기에 대해 선명하게 목소리를 내온 윤건영 의원도
01:21국민에게 진심을 전달한 것 같아 적잖이 마음이 놓였다고 평가했습니다.
01:26호의적인 평가 속 국민의힘을 향해 날도 세웠습니다.
01:30전은수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스스로 논란의 소지 자체를 없앤 만큼
01:33근거 없는 의혹과 정치 공세를 그만두라고 직격했습니다.
01:39반면 국민의힘은 완전히 상반된 평가를 내놓고 있죠?
01:44그렇습니다. 반성은 없고 자화자찬과 남탄만 남았다.
01:48회견 직후 국민의힘이 내놓은 공식 논평 첫 줄입니다.
01:51국민이 모두 옳다면서도 뭐 하나 뚜렷하게 책임을 인정한 게 없다는 호평이 당 안팎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01:57장동혁 대표는 회견 직후 SNS에 현란한 말재간만 남은 하나만한 기자회견이었다며
02:03국민을 더 열받게 하는 게 목표였느냐고 맹비난했습니다.
02:06잠시 뒤 직접 취재진 앞에 서서 입장도 밝힐 계획인데요.
02:10정정식 원내대표도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 국정기조 전환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걸 확인한 절망적인 기자회견이었다며
02:17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02:19특히 부동산은 전 정권, 서울시장 탓으로 일관했고
02:22레버리지 ETF에 대해서는 무책임하게 발을 뺐다며 반드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28당내에서는 공소치소와 파병 관련 대통령 발언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02:32박충건 수석대변인은 공소치소 모임 공동대표를 지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부터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고
02:39김용태 의원은 변명은 필요 없고 중단된 재판부터 받으라고 꼬집었습니다.
02:44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석준 의원은 전쟁 파병은 없다는 대통령 발언을 두고
02:48한마디로 말 뒤집기 한 거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02:5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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